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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의 공기중에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떠다니나요??

안녕하세요!!

공중화장실에서는 보통 냄새가 나잖아요? 그렇다면 이렇게 들어가자마자 냄새가 난다는 것은 공기중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두둥실 떠다닌다는 얘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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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공중화장실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주로 배설물에서 나오는 가스 때문이며, 이 냄새가 난다고 해서 반드시 공기 중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많이 떠다닌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공중화장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이라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표면이나 공기 중에 존재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습니다. 특히 물을 내릴 때 생기는 물방울(에어로졸)이나 사람이 만진 손잡이, 세면대 주변에서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으므로 청결 관리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환기가 잘 되고 청소가 자주 이루어지는 공중화장실이라면 공기 중 세균 농도는 크게 위험한 수준은 아닙니다. 냄새는 주로 화학적 가스와 유기물이 분해되면서 나는 것이므로, 냄새가 난다고 해서 반드시 바이러스가 ‘두둥실 떠다닌다’고 단정짓기보다는, 개인 위생에 신경 쓰고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공중화장실 공기 중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존재할 수는 있지만, 냄새 자체가 그 위험도를 바로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공중화장실에서는 우리의 분뇨를 배출하는 공간입니다. 이 액체로 배출되는 것들은 주로 요산과 암모니아로 이루어지는데 이것은 원래 냄새가 좋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배출물들은 물과 함게 배출이 되는데요

    이 물이 배출되는 것이 세균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요인입니다.

    즉 화장실은 욕실처럼 습하기 때문에 세균이 아주 잘 자라기 좋은 환경이 기본적으로 조성이 되고 , 몸에서나오는 배변이나 소변이 이 녀석들의 먹잇감이 되기 때문에 깨끗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거기서 가장중요한 것은 ,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는 공중시설물이기 때문에 일반세균뿐만아니라 병원성균(가능성은낮지만) 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공기까지 오염되기 까지는 어렵긴 하지만 분뇨, 오줌을 배출할때나 손을 씻을때 물은 공기중으로 튀어 날라가기 때문에 이 공기도 깨끗하기 어렵습니다.

    항상 소변기앞에 딱 붙어서 흘리지 않게 잘 소변을 누시고 대변 물을 내릴때도 뚜껑을 닫는 것이 주변을 개끗하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네, 그럴 수 있습니다.

    공중화장실에서 나는 냄새는 주로 소변이나 대변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메틸메르캅탄 등의 휘발성 화학 물질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분해 과정이 주로 세균에 의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냄새가 난다는 것은 화장실 내부에 소변이나 대변 잔여물이 존재하고, 이러한 유기물을 분해하는 세균이 활동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특히 변기 물을 내릴 때 발생하는 미세한 물방울에 이러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포함할 수 있고, 특히 환기가 잘되지 않는 환경이라면 이 미세 입자들이 공기 중에 떠다닐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죠.

  • 공중화장실의 냄새는 주로 세균이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의 가스 때문입니다. 이러한 환경에는 다양한 바이러스나 세균이 존재할 수 있으며,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에 떠다닐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공중화장실 이용 시에는 개인위생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