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가까이 만나지는 않고 연락만 자주 하는 지인의 부탁 때문에 고민 입니다
4년 가까이 안 만난 지인이 있는데 연락은 일년에 두번 정도 해요
근데 그 지인이 갑자기 만나자 톡이왔어요. 얼굴 본지도 오래라 시간 정하자 했더니 대뜸 전화 와서는 보험 하게 됐는데 민증이랑 주소 알려주면 안되냐고 보험에 머 인증 받아서 할게 있다네요. 연락 끊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너무 나빴는데 제가 예민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보험 설계하려면 필요한 정보 중의 하나가 주민등록번호라 요구한거 같은데, 보험을 가입한다고 한것도 아닌데 민감한 개인정보를 미리 알려달라고 하는건 잘못된거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예민한게 아니라 지인분이 실수하신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호기로운천인조178입니다.
아뇨 예민한거 아니예요. 아무리 친해도 개인정보를 다짜고짜 물어보는건 예의에 어긋난 것이구요. 대부분의 방문영업 하시는 분들이 그런 식으로 장사를 많이 해요. 그건 당연히 거절하셔도 되는거고, 그 쪽 일 하시는 분들은 다른 사란들에게도 거절을 많이 당하기 때문에 괜히 미안해서 부탁들어주지 않으셔도 되요. 그런거 받아주다보면 주민번호로 가입되어있는 보험조회해서 나중에 이거 부족하고 저거 부족하고...그러면서 특약 잔뜩 넣어서 비싼 보험 들라고 해요. 보험은 꼭 약관 잘 살펴보시고 필요한 것만 가입하셔야 하고, 지인이라고 해서 찜찜하게 개인정보 넘기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절대안됩니다. 민증번호를 함부로 알려주지마세요.인증받아 뭘할지 누굴믿습니까. 절대 알려주지마세요.
안녕하세요. 훈훈한두꺼비124입니다.
전혀 예민한 반응을 보이신 게 아닙니다.
개인정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가 수없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사회에서 개인정보를 아무렇지 않게 요구하는 건 경우가 너무 없으신 것 같아요. 거절하시고 거리를 두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검은속내를 들어내버렸군요. 아마도 진즉 오래전부터
보험얘기를 꺼내고 싶었을겁니다. 이런 사람하고는
연락을 끊는게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