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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나 베네수엘라가 갑자기 어려워 진 이유가 복지를 남발해서 인가요??

아르헨티나나 베네수엘라가 갑자기 어려워 진 이유가 복지를 남발해서 인가요??

아르헨티나의 엘리베이터가 동작을 안해서 어린 아이들은 엘리베이터의 용도를 모른다는 게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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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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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르헨티나나 베네수엘라가 적어도 저보다 많이 배운 사람이 국가에 요직을 맡고 있을 텐데요 돈이 없는 상태에서 복지를 줬을 때 결과도 모르고 했다는게 말이나 될까요 사람이 월급을 얼마를 벌고 얼마를 지출하고 대출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을지 이거는 젊은 사람도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복지 조금 늘렸다고 나라가 망하나요 군부정권이 들어왔다고 해서 그렇게 멍청한 사람은 없습니다 경제 제제 당한 거죠

  •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

    복지 남발하고 관련이 있지만, 어찌보면 경제 정책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어려워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가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이유는 극심한 인플레이션 때문입니다.

    막대한 재정적자, 그로 인한 원인과 결과가 되는 잘못된 경제정책도 그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아르헨티나는 오랜 기간동안 고인플레이션에 시달려왔습니다.

    말씀주신대로 당시 정부가 복지 지출을 확대하면서 무리하게 돈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복지 지출을 위한 재정이 부족해 부족한 돈을 메우기 위해 정부가 계속 돈을 찍어냅니다.

    돈을 계속 찍어낸다는 것은 시중에 떠도는 통화량이 증가한다는 것인데, 통화량의 증가는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킵니다.

    재정이 부족하면 돈을 찍어내면 되지! 라는 생각이 말이 안되는 이유가 바로 아르헨티나의 예시에 있습니다.

    베네수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베네수엘라는 경제의 95% 이상이 석유 수출에 의존했습니다.

    그러나 2014년 이후 유가가 폭락하면서, 정부 재정이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석유 수출에 경제의 95% 의존했던 나라인데, 유가가 폭락한다면 수출로 인한 마진이 급격히 줄어들거나, 적자를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부족한 돈을 메우기 위해 아르헨티나처럼 정부가 돈을 찍어내면서, 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