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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 홍수에 대비해 구조물 건설할 때?

최근 기후를 보면 국지성 호우를 통해 순간적으로 비가 많이내려, 큰 인명피해를 본 사례들이 있습니다. 강이 홍수에 대비해 구조물을 건설할 때 중요한 점은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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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형민 전문가입니다.

    강이 홍수에 대비해서 구조물을 설치할때에는 아주 많은 부분이 고려되어야 된다고 합니다. 먼저 강이 불어났을때 얼마나 불어나는데 그지역의 비는 얼마나 오는지를 파악해주시는게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구조물이 견딜 수 있는 하중을 잘 계산해서 진행을 해줘야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효진 전문가입니다.

    수공 구조물은 배수, 침수, 홍수를 대비하기 위하여 계획홍수량 및 설계강우량을 산정하여 설계에 반영합니다.

    서울시의 배수 구조물은 30년 빈도를 반영한 설계 강우량은 95mm/hr이며, 2022년 실제 최대 강우량은 141.5mm/hr, 435mm/day입니다. 일간 강우량 435mm는 1920년 8월 2일 기록된 354.7mm를 넘어선 계측치입니다.

    이 자료는 서울시 연구원의 보고서에서 인용한 일부입니다.

    지금 어떤 연구와 대안을 제시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출발부터 잘못되어 있으며, 수공 구조물 물에 대한 설계의 성립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수공 구조물은 30년 빈도에 근거하여 설계합니다. 전술했듯이 1920년의 강우량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비에 대해 설계합니다. 그 이유는 수공 구조물 설계의 성립 근거에 있습니다.

    수공 구조물은 큰 홍수가 발생되도 그만큼의 강우량에 대비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30년 빈도로 적은 비에 대비하여 설계합니다. 이 30년의 수치는 그 어떤 과학적인 근거나 측정자료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임의로 정한 수치인데, 매년 홍수가 발생되어도 여전히 작은 강우량인 30년 빈도로 설계합니다.

    그 이유는 10년에 1번, 아니 5년에 1번 홍수가 발생되어 비극적으로 매우 큰 인명 피해, 재산 피해가 발생되어도 국가의 입장에서는 그 피해금액이 구조물을 확장하는 비용, 강과 수공 구조물의 건설 비용보다 싸기 때문에 여전히 호우에 대비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한국만이 갖는 현실이 아니고 세계적으로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