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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오뎅
생각하는 오뎅24.04.09

조선시대 선비들은 머리를 왜 자르지 않았을까요?

사극 드라마를 보거나 옛날 역사를 뒤져 보면 조선시대 선비들은 머리를 자르지 알았다고 하는데 조선시대 선비들이 머리를 자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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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머리를 자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이는 유교적인 가치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유교에서는 머리를 자르는 것을 부정적으로 여겼으며, 머리를 자르면 남성성이 약화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머리를 자르면 신분이나 지위가 낮아질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따라서, 조선시대 선비들은 머리를 자르지 않고 긴 머리를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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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리학, 유교의 영향이 컸습니다. 부모님으로

    부터 물려받은 소중한 신체를 함부로 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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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는 성리학이 기반이 되는 국가운영 체제로 그에 기반한 유교사상이 근간에 있어 효를 중요시 여겼습니다.

    이에 그 가르침대로 '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 신체발부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라 하여 효경(孝經)》에 실린 공자의 가르침을 따랐기 때문에 머리카락까지도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그 뜻은 몸과 터럭과 살갗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니 상하게 하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혀 자르지 않은 것은 아니고 상투를 틀 정도로 기르되 자른 머리를 깨끗한 보자기에 싸서 보관한다거나 일정한 날을 정해 태운다거나 하여 함부로 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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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했습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부모로부터 받은 몸털 한 가닥도 변함없이 유지해야 한다는 효의의 가치를 따라 머리를 깎지 않았습니다. 특히, 벼슬아비로부터 받은 몸털은 더욱 소중하게 여겨졌으며, 이는 왕에 대한 충성심을 나타내는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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