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육아

기타 육아상담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아이가 자꾸 반바지를 입기 싫다고 합니다

요즘 폭염에 너무 더워서 아이 옷도 반바지에 땀 흡수가 잘되는 반팔 옷을 준비해서 입히는데 자꾸 반바지를 입기 싫다고 합니다. 왜 싫냐고 하니까 그냥 긴바지가 좋으니 긴바지를 달라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긴바지는 너무 더워보이거든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폭염에 아이가 반바지를 입는 것을 싫어한다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가봅니다.

    아이의 선택권을 주는 것이 좋으며 촉감이 좋은 옷을 고르게 합니다.

    '이 바지 입으면 바람이 솔솔~ 시원해' 놀이처럼 접근하면 좋겠습니다.

    다른 아이들 모습을 보여주면서 '친구들도 이렇게 입었네 멋지다!'

    처음에는 집에서만 반바지를 입게 하고 익숙해지면 외출용으로 확장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가 반바지를 싫어하는 건 촉감이나 노출감, 선호도, 심리적 이유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무작정 반바지를 고집하기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긴바지나 찰랑이는 소재의 7부 바지로 타협을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왜 싫은지를 물어보고,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주면 거부감이 줄어들 수 있으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반바지를 싫어하는 이유를 먼저 들어본 후 대책을 찾는 게 좋습니다. 아이의 불편한 점이나 선호하는 스타일을 이해한 뒤 긴바지를 입고 싶다면 시원한 소재의 여름용 긴바지를 선택하거나 반바지와 긴바지를 번갈아 입을 수 있는 방식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더운 날씨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감정과 자신의 스타일을 인정해 주세요.

    공감은 해주되 선택권을 주는 방식도 괜찮습니다.

    반바지 중에서도 칠보, 팔보 바지로 타협을 할 수도 있구요.

    긴바지를 입는 대신에 통풍이 잘되는 린넨 소재의 바지를 입혀 보세요.

    긴바지를 하루 입으면 다음날에는 반바지를 입어 볼 수 있도록 제안도 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도 옷에 대한 선호와 감각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땀이 나도 피부에 드러나는 걸 싫어하거나, 무릎 노출이 불편할수 있습니다. 강제로 반바지를 입히기보다 얇고 통풍 잘되는 긴바지를 함께 골라보며 선택권을 주는것이 좋습니다. 강요보다는 공감과 협의가 더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