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적은 왜 골다공증이라고 부르나요?
의학 및 건강프로그램을 시청하다보면 의학박사님들이 나와서 노년의 가장 큰 적은 골다공증이라고 이야기를 하시던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노년기에 골다공증이 큰 문제로 여겨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골절 위험 증가: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줄어들어 더 약해지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노년기에는 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낙상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 때 쉽게 골절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골절은 회복이 느리고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기능 저하 및 자립 생활 제한: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노년기에 일상 생활과 자립 생활에 큰 제한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노인들의 생활 질을 저하시키고, 가족이나 사회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합병증 및 기타 질환 위험: 골절로 인해 움직임이 제한되면, 다른 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긴 기간 침대에 누워야 하는 경우, 폐렴이나 혈전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치료 및 관리 어려움: 골다공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이 어렵습니다. 또한, 일단 발생하면 완전히 치료하기 어려워 예방과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서도 노년기에 큰 위협으로 작용합니다.
사회적 및 경제적 부담: 노년기에 골다공증으로 인한 의료비용은 상당하며,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됩니다.
따라서, 노년기의 "적"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러한 다양한 위험과 부담 때문입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골절이 한 번 생기면 이동력이 아예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에는 기대 여명이 매우 짧아집니다. 특히 대퇴골 골절이 생기면 이후에 거의 걷는 것이나 일상생활을 못 하거나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이후에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고 여러가지 질환이 생깁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뼈의 구조가 약해져서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대퇴골이나 척추 골절로 이어질 경우 중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의 치료는 뼈의 손실을 억제하고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골다공증의 치료 방법은 다양하지만,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노년에는 적이 많습니다. 건강을 해치는 모든 것이 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골다공증의 경우 갑작스러운 골절로 인해서 거동이 어려워지거나 와상 상태에서 폐렴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관리가 꼭 필요한 질환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우 의사입니다.
골절과 관계가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가벼운 충격에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골절은 필연적으로 수술과 그 이후의 침상생활과 연결됩니다.
골절 수술 후 고연령에서의 침상생활은 근력 및 기력, 기분 저하로 이어지고 이는 침상생활을 장기간으로 이끄는 악순환의 고리가 됩니다.
또한, 흡인성 폐렴등의 2차 합병증 등이 발생한다면 상황은 더 좋지않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가 약해지는 병이고, 쉽게 골절이 유발될 수 있는데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단순한 골절이 아니라 심한 골절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심한 골절이란 것은 출혈이 심해서 사망에 이를 위험성도 있다는 것이고 치료 후 후유증도 많이 남길 수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골다공증에 걸린 분들은 정상이신 분들에 비해 골절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정상인이라면 타박에 그칠 일들이 골다공증 환자에서는 골절로 이어지고, 그 골절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해 거동이 불가능해지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골다공증이 오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노인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회복이 매우 어렵고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뼈의 특성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초기 증상 중 하나는 척추뼈가 약해져서 척추가 후만 변형되거나 압박되어 신장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 척추가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서 외상이 없더라도 척추의 앞부분이 일그러지게 됩니다.
또한 골절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할 경우 허리를 구부리거나 기침을 하는 등 일상생활 중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 50~70세 여성의 골절은 주로 손목에서 먼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70대 환자들의 경우 고관절 및 척추의 골절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치밀도가 떨어지는 질환으로 발생할 경우 뼈가 약해지며 쉽게 골절이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노년의 경우 근육량도 줄어들면서 쉽게 넘어질 수 있는데 그럴 경우 골다공증이 있을 때 쉽게 고관절 골절 등이 생기면서 걷지 못하게 될 수 있으며 걷지 못하게 되면 수명도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골다공증은 노년기의 가장 큰 적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