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아빠를 닮고 아들을 엄마 닮고 이런게 생물학적으로 진짜인가요
할머니께서 딸은 아빠를 닮고
아들은 엄마 닮는다고 하셨는데
그게 진짜인가요 할머니의 생각이신가요??
어떤 유전적이거나 생물학적인 논리가 있는 말씀이신강요?
'딸은 아빠를 닮고 아들은 엄마를 닮는다'는 속설은 일부 사실에 근거하지만, 절대적인 진실은 아닙니다.
생물학적으로 보면, 자녀의 외모는 부모로부터 유전자를 절반씩 받아 형성됩니다. 이때, X염색체와 Y염색체의 영향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딸은 아버지로부터 X염색체 하나와 어머니로부터 X염색체 하나를 받습니다. 즉, 딸은 X염색체에 존재하는 외모 관련 유전자를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골고루 받게 됩니다. 하지만 아들은 아버지로부터 Y염색체 하나와 어머니로부터 X염색체 하나를 받습니다. Y염색체에는 외모 관련 유전자가 거의 없기 때문에, 아들의 외모는 주로 어머니로부터 물려받는 X염색체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딸은 아버지와 어머니 둘 다의 외모를 반영할 가능성이 높고, 아들은 어머니의 외모를 더 많이 닮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딸은 아빠를 닮고, 아들은 엄마를 닮는다는 주장은 흔히 회자되는 말이지만, 과학적으로 일관된 증거는 없습니다. 이는 대부분 민간 속설이나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 이야기로 현대 유전학의 관점에서는 명확한 근거가 부족합니다. 자녀는 부모로부터 유전자의 절반씩을 물려받습니다. 자녀는 어머니 아버지 양쪽의 유전적 특성을 균등하게 물려받는 것이 유전학의 관점입니다.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유전자는 유전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염색체에 위치해 있으며,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전달됩니다. 유전자는 대개 두 가지 형태를 가지는데, 이를 알렐이라고 합니다. 부모로부터 유전된 알렐은 자식의 형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키나 얼굴형과 같은 형태적인 특징은 다수의 유전자가 결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부모의 형질이 자식에게 일정한 비율로 전달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할머니의 말씀이 유전적인 논리와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항상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딸이 아빠를 닮고 아들이 엄마를 닮는다는 것은 생물학적 근거가 있는 일반적인 규칙은 아닙니다. 유전학적으로 자녀는 부모 양쪽으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기 때문에, 외모나 성격, 신체적 특징은 다양한 조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 할머니의 말씀은 특정 사례에서 경험한 결과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모든 가정에 적용되는 규칙은 아닙니다. 인간은 각각 23쌍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 하나의 쌍은 성염색체입니다. 아버지는 X와 Y 염색체를 가지고 있고, 어머니는 두 개의 X 염색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딸은 한 개의 X 염색체를 아버지로부터, 다른 한 개의 X 염색체를 어머니로부터 받습니다. 아들은 Y 염색체를 아버지로부터, X 염색체를 어머니로부터 받습니다. 이때 부모 양쪽으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기 때문에, 자녀의 외모와 특성은 부모의 유전자의 다양한 조합으로 나타납니다. 특정 유전자가 지배적이거나 열성적일 수 있으며, 이것이 자녀의 외모에 영향을 미칩니다.
딸은 아빠, 아들은 엄마를 닮는다는 속설은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합니다. 모든 유전 형질은 부모 양쪽에게서 절반씩 물려받으며, 어느 쪽을 더 닮는지는 확률적인 요소가 큽니다. 다만, 특정 유전자의 발현 정도나 성별에 따라 특정 형질이 더 두드러져 보일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성에게만 나타나는 유전 형질은 아들이 아버지를 닮아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특정 유전 형질에 국한된 것이며, 모든 형질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할머니의 말씀은 과학적인 근거보다는 경험적인 관찰이나 민간 속설에 기반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