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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진지한석화구이
진지한석화구이

자궁경부암 항암치료 중 섬망증상 질문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60
기저질환
자궁경부암
마약성 진통제를 너무 많이 써서 그런지 섬망 증상

이 오래가서 약도 줄이고 했는데 일주일 정도 지속

되고 있어요.

그래도 처음엔 병원인지도 모르고 침대가 움직인다고 소리지르고 그랬는데 지금은 병원이란 건 인지하고계시지만 헛소리는 계속 하시네요.

이렇게 섬망증상이 오래 지속되다 다시 좋아지는 경우 있을까요? 가슴이 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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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섬망은 사실 워낙 흔하고,,, 마약성 진통제의 영향도 있겠지만 노인이 입원하면서 매우 흔하게 섬망이 생깁니다.


      익숙한환경(자기집) 익숙한사람(친보호자) 가 주변에 있으면 좀 낫다고 합니다.


      컨디션 좋아지고 집으로 돌아가면 대부분 호전되니까 섬망자체를 너무 걱정하실필요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섬망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원인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 질환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진단을 통해 섬망의 원인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접근 방법입니다.

      섬망 환자의 주변 환경을 조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조명을 조절하여 불안을 감소시키고, 밤과 낮을 구별할 수 있도록 돕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환자에게 익숙한 환경을 제공하고 환자가 사용하는 물건을 병실에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환자에게 오늘의 날짜와 상황을 주기적으로 알려주어 현 상황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병하는 사람이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환자의 시력이나 청력이 저하되었다면, 보조 장치를 사용하여 환자를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력과 청력이 저하되면 주변 자극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이를 보완해야 합니다.

      섬망 환자에게는 불필요한 외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강한 불빛, 그림자, 소음 등은 환자를 놀라게 하거나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으므로 조절이 필요합니다.

      환자가 심한 초조나 흥분 증상을 보일 때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섬망 환자는 약물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약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정신병 약물이 사용되며, 수액 및 영양 공급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힘든 치료와 약의 효과 때문에 섬망이 생길수는 있답니다. 아마 유발원인이 되는 약은 중단할거고 증상 조절 약물은 사용하고 있을 거에요. 전신 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회복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