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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산양57
하얀산양5722.04.06

방사선 많이 쐬면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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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안녕하세요 이제 16살된 남잡니다

제가 무릎이 아파서 정형외과에가서 x레이를 많이 찍었는데 원래 찍던분이 아니라 다른분이 찍어서 그러려니하고 찍었는데무릎찍는건데 간단히 얇은 털 복실복실한 후리스 입고잇엇는데 찍는데 불편하다고 벗으라는거에요? 이때부터 좀 쌔햇는데 찍는분이 실수를해서 무릎이 아닌 전신방사선,ct를 촬영하거나 과도하게 방사선을 많이 넣어서 과다방사능으로 뼈세포에 이상이가서 키성장에 이상이가거나 덜크면 어떡하죠?

제가 가당치 않은 질문을 많이 하지만 이번질문도 그리 생각하실수 있지만 진짜 걱정되서 그러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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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당치 않은 질문을 많이 하시는 것을 알고 계시다니 놀랍습니다. 진단적 목적의 방사선 검사는 전신 방사선 검사나 CT 검사나 그 선량이 크게 높지 않습니다. 키 성장에 이상이 있을리가 없습니다. 차라리 방사선 때문에 암 걸려서 죽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그러실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털이 복실한 후리스 역시 방사선을 찍을 때 뼈를 가릴 수

    있고 잘못 나온 경우는 다시 재촬영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옷을 벗고

    찍거나 환복으로 갈아 입고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방사선은 이미 그 기구 안에

    차폐제가 있어 악의적으로 방사선을 많이 쏘이도록 하고 싶어도 불가능하며 기계가

    그렇게 쉽게 과도한 방사선을 내도록 조작할 수도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CT 기계는 엑스레이 기계와 완전히 다르며 옷은 엑스레이 상 이미지를 판독하는데 방해를 할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탈의 후 촬영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또한 해당 엑스레이로는 방사선 노출을 걱정할 만한 방사선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X-ray 몇번과 CT 촬영으로 성장판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방사선이 인체에 조사되면 세포핵 자체에 손상을 주거나 세포를 구성하는 물 분자가 영향을 받아 세포핵이 손상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유전자 손상은 노출된 방사선 양이 적은 경우 단시간에 복구되지만, 복구 되지 않을 경우 세포가 사멸하거나 염기서열이 변화하여 암 유전자가 생기거나 암 억제 유전자의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수정체 혼탁, 불임 등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낮은 정도의 자연 방사선에 노출되며 이 정도의 수준 (3~10mSv)에서는 방사선의 위험도가 보행 중 교통사고나 물놀이 중 익사할 확률보다 낮으며 태아의 피폭에서도 100mSv에서는 기형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의학적 방사선 노출에 의해 암이 발생된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매우 제한적이며 일부 문헌에서 CT에 의한 축적 방사선량이 아주 많을 경우 백혈병과 뇌암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고하였으나 두 가지 모두 유병률 자체가 낮아 CT에 의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위험성은 더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영상의학 검사로부터 받는 유효선량과 추가적으로 암 발생이 증가하는 확률은 복부와 척추 X선 검사의 경우 7200km의 비행시 사망확률과 비슷하며, 뇌, 흉부, 복부 CT 등의 촬영시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3200km를 운전하다 사망할 확률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의학적 검사와 마찬가지로, 검사를 하면서 얻는 이익이 검사에 따른 위험보다 클 때 검사를 시행하는데 CT의 경우 진단과 치료 경과의 평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단기간에 아주 높은 양의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면 적절한 검사를 받음으로써 더욱 큰 건강상의 이득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x-ray 촬영하는 정도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수준입니다.

    ct도 그렇게 많이 노출되는 것은 아니라서

    키성장에 이상을 줄정도는 아니므로

    걱정은 하지 마시고 잘 진료받으세요.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처방나온대로 사진찍을거고

    후리스는 벗으나 안벗으나 방사선 조사량에 크게 상관없습니다.

    거기 선생님이 한가하시지 않기때문에 학생분께 일부러 방사선을 많이 노출시킬일도 없구요.

    하던대로 하셨을거니까 걱정마세요 !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흉부 X-ray는 0.05mSv정도의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흉부 CT는 2-4mSv정도의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방사선량은 1년에 100mSv 이상 노출되었을 때 정도로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걱정하실 만한 방사선 노출량은 아니니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