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7살 형제인데 첫째는 자기전, 새벽에 깨거나 하면 꼭 엄마 머리카락을 만지작 거려요~
그래야 잠이 잘온다더라구요
형제라 둘만 재우고 엄마는 따로 잔대도 극구 반대하고간혹 재우고 다른방가면 새벽에 깨서 울며 찾아 오네요 (둘다)
아직은 시기가 이른건지 분리수면 시도하려다 번번히 실패하는데 팁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분리 수면을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아이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자다가 울면서 엄마를 찾는 상황이면, 아이의 심리가 굉장히 불안하므로,
분리수면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부모가 같이 자자고 해도 절대 자지 않을려고 할테니, 아이가 지금 찾아올 땐, 안아주고
함께 자주는 것이 아이의 정서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분리수면에 있어서 중요한것은 눈을뜰때 혼자 뜨는것입니다
아이가 새벽에 울면 부모의 방으로 오기보다는
아이방에서 다독이면서 수면을 취하도록 해주면서 아침에 스스로 깨는것을 익숙하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처음부터 분리수면을 하면 아이가 불안감에 잠을 자지 못하는 등
정서적으로 불안해 할수 있습니다.
함께 수면을 시도하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이불이나 인형 등을 배치하여 아이의 관심이 있게
하는 것으로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애착인형 등을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수면 전 아이에게 수면과정에
잠에서 깨거나 불안감이 드는 경우 부모방에 와도 됨을 인식시켜주시는 것도 좋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새벽에 울면서 오더라도 화내거나 혼내지마시고
다시 아이방에 가서 재우기를 반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분리수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연히라도 아이들끼리 잠든날이 있다면 칭찬과 보상을 통해 반복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