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 임금의 어머니는 무수리 출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아들이 왕이 되고 나서 어떠한 대우를 받았나요
조선왕조 역대 임금에 어머니 중에서 가장 신분이나 낮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영조 임금의 어머니는 무수리 출신인데요 아들이 왕이 되고 나서 영조의 생모 어머니는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조의 어머니 숙빈최씨는 무수리 출신이었는데 관련 기록이 많지 않아 ㅅ아들이 왕이 된 후 생전에 대우를 잘 받았는지 까지는 확실치 않지만 사후 확실히 대우를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이는 영조가 당시 생모 출신에 대한 사대부들의 은근한 멸시에 컴플렉스가 강했었고 이것이 정치적으로 핸디캡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결국 영조는 이를 단순히 자신만의 일이 아니라고 여기고 돌아가신 어머니의 무덤의 격을 높히고 제사도 높여 국가 제사로 올리는등 공식적으로 생모의 컴플렉스를 벗어나기위해 후궁 대우 개선책이라는 것을 법제화 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숙빈 최씨는 임금의 총애를 받고 왕자를 낳아 수많은 견제와 공격을 받았고 이에 맞서기 위해 서인 세력과 친밀하게 지냈습니다.
숙종의 눈에 띄어 승은을 입고 임신까지 하게 되어 후궁으로 신분이 올라가며 숙종 19년 처음 내명부 종4품 숙원으로 책봉되고 그해 10월 6일 아들 영수를 낳았는데 이 아들은 두달만에 사망했으며 희빈 장씨보다 11살이 어린 숙빈 최씨가 회임하고 후궁이 되자당시 왕비였던 희빈 장씨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올라 인현왕후가 복귀되기 전까지 많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처음 태기가 있었을 무렵 당시 중전이었던 장옥정이 그녀를 죽이려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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