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하루도 빼놓지 않고 꼭두새벽만 되면 엄청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들립니다.
저희 집 옆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나는 소리인데요.
최신가요 같은 게 아니라 투쟁이나 데모 할 때 나올 것 같은 음악이 몇달 째 들려옵니다.
한 번 시작되면 두 시간은 기본인 것 같아요.
주변이 온통 아파트 공사현장이면 이해나 하죠. 주택가 한 가운데서 이게 무슨 짓인지.
날씨가 더워지면서 창문 열어놓는 시간도 길어졌는데,
이 노랫소리 때문에 아침에 강제 기상은 물론이고, 두통까지 생겼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지긋지긋 합니다. 원래 아파트 지을 때 이런 음악 틀고 공사하나요?
민원을 넣거나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