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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우수한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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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절 0.4cm 어떤 상태일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67
기저질환
고혈압
복용중인 약
혈압약

이번에 외삼촌께서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준비중입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기침이 오랫동안 계속 되셔서 폐CT를 찍었는데 폐결절이 0.4cm 정도 있다고 6개월 후에 다시 CT를 찍어보자고 하셔서요.

외삼촌께서도 엑스레이에서 폐결절이 보였었는데 동네 병원에서 3개월,6개월 후에 보자했다가 그 후에 더 큰 병원 가보라해서 가고, 거기서도 또 3개월, 6개월 후에 보자 해서 기다리다가 폐암까지 가셨습니다. ㅜㅜ

이런걸 옆에서 봤기 때문에 매우 불안한 기분이 들어서요. 폐암은 진행속도가 빠르다고 하기도 하고 어떻게 어떤 진료를 받아야 확실할까요?

세브란스는 예약하려고 보니 3cm이상만 받아준다고 합니다. 조언이 필요해요. 도와주세요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폐결절은 폐 조직 내에서 발견되는 작은 덩어리를 말합니다. 질문자분의 어머니의 경우, 발견된 폐결절의 크기가 0.4cm로 비교적 작은 편입니다. 보통 폐결절은 양성인 경우가 많지만, 크기나 모양, 경계의 형태, 환자의 기저질환 등을 고려하여 경과를 관찰하게 됩니다.

    어머니께서 고혈압을 앓고 계시지만, 폐결절의 평가에 있어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결절의 성장 여부입니다. 6개월 후 CT 재검사를 통해 결절의 변화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일반적이며 안전한 방법입니다. 결절이 자라거나 형태가 변한다면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외삼촌의 사례로 인해 불안함을 느끼시는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모든 폐결절이 악성인 것은 아니며, 악성의 경우에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병원마다 초진을 보는 기준이 다를 수 있으며, 특정 크기 이상에서만 진료를 보는 곳도 있습니다. 세브란스에서의 제한 사항으로 인해 진료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다른 대형 병원 또는 대학병원에서의 진료 예약을 고려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어머니의 결절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기침을 포함한 증상들이 있다면 적극적인 진료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병원에서의 정기적인 추적 진료에 임하신다면, 보다 안심하고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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