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종의 둘째 아들로 법도대로라면 가장 정당한 왕위 계승자였던 제안대군은 4살이라 너무 어리고,형이자 예종의 첫째아들 인성대군은 3세에 죽었는데 인성대군은 예종이 고작 12세였을 때 당시 16세였던 부인 장순왕후 사이에서 본 아들입니다.
의경세자의 첫째 아들인 월산군은 허약하고, 둘째 아들인 자을산군이 능력도 출중하고 건강하다는 이유도 있었으며 당시 권신이었던 한명회의 딸과 결혼했다는 이유만을 근거로 들어 조선의 새 국왕으로 공식 지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