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말씀 하신 바와 같이 조선시대 암행어사의 마패에 말의 수는 서울에서 멀어질수록 많아집니다. 암행어사는 임금의 명을 받들어 지방을 순찰하는 고위 관직이었습니다. 암행어사는 지방의 수령을 감찰하고 백성의 고충을 듣는 역할을 했습니다. 암행어사는 마패를 들고 다녔는데, 마패에는 말의 수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마패에 새겨진 말의 수는 암행어사가 순찰해야 할 지역의 크기를 나타냈습니다.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일수록 암행어사가 순찰해야 할 지역이 넓었기 때문에 마패에 새겨진 말의 수도 많았습니다.
암행어사의 직급에 따라 말의 수가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암행어사는 임금의 명을 받들어 지방을 순찰하는 고위 관직이므로, 직급에 상관없이 마패에 새겨진 말의 수는 동일합니다. 참고 하셔서 도움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