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아이가 연말 소원을 이야기하는데 제가 좀 야박한가요?
아이가 몇일전부터 연말 즉 31일이 넘어가고 1월 1일이 되면 받고 싶은 목록을 계속 저에게 이야기 합니다. 저는 무시하다가 너처럼 말 않듣는 아이에게 선물을 누가 주냐고 했는데 너무 야박한 말인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아이 입장에서는 연말 소원을 이야기하는 게 설레고 즐거운 마음에서 나온 건데, 부모님이 “말 안 듣는 아이에게 선물을 누가 주냐”라고 하면 조금 서운하게 느낄 수 있어요. 꼭 야박하다기보다는 아이가 기대하는 순간에 차갑게 반응한 거라서 아이 마음에는 상처가 될 수 있죠. 사실 이런 대화는 아이와 소통할 좋은 기회이기도 해요. 소원을 들어주지 않더라도 “네가 이런 걸 원하는구나” 하고 공감해 주면 아이는 존중받는다고 느낄 거예요. 선물은 조건이 아니라 사랑의 표현으로 받아들이니까, 말 한마디를 조금 따뜻하게 바꿔주면 아이도 훨씬 행복하게 연말을 맞을 수 있을 거예요.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새해가 되면 받고 싶은 선물을 계속 이야기하는 것은 기대와 희망을 표현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부모님께서 무시하거나 너무 엄격한 말을 하시면 아이가 상처받고 두려움을 느낄 수 있으니 부드럽고 이해심 있는 태도로 대화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현실적인 범위 안에서 가능한 것과 함께 기다려야 할 점을 차분히 설명해 주시는 것이 긍정적인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선물을 주는 것은 단순한 물질적 보상이 아니라 사랑과 관심의 표현임을 기억하시고,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때로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기 어려울 때도 충분히 공감하며 그 마음을 이해한다는 태도를 보여 주시면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고 부모님과의 신뢰도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선물 외에도 함께하는 시간과 따뜻한 관심이 더 큰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과 대화가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새해에도 아이와 함께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시간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백준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님께서 반복되는 요구에 지치셔서 마음에도 없는 말씀을 하셨군요. 교육적 관점에서 보면, 아이에게 다소 야박하게 느껴졌을 수 있습니다. 10살 아이는 인과관계를 이해하기 시작하므로, '말을 안 들으면 보상이 없다'는 논리는 타당해 보이지만 자칫 부모님의 사랑을 조건부로 받아들일 위험이 있습니다.
선물은 평소의 행실에 대한 '상'이라기보다, 한 해를 잘 보낸 아이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의미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는 선물을 받을 자격이 없어"라는 부정적인 낙인보다는, "새해에는 스스로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산타 할아버지나 엄마도 선물을 준비할 때 더 기쁠 것 같아"라며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해 보세요.
이미 뱉은 말이 마음에 걸리신다면, 아이에게 엄마도 피곤해서 말이 날카롭게 나갔음을 솔직히 사과하고 새해 다짐과 함께 선물을 조율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연말 소원을 이야기 한다면
아이의 이야기를 잘 경청해 주는 것도 아이와 거리의 관계를 좁히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어질 수 있다 랍니다.
물론 선물을 받고 싶어서 말하는 아이의 행동이 꼭 좋은 것 이라고 보여질 순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에게 "너 처럼 말 안 듣는 아이에게 선물을 누가 주겠느냐"의 발언은 아이의 무심코 던진 돌이 아이의
심장을 때려 아이에게는 심한 마음의 상처가 되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이에게
선물을 사달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음과 왜 선물을 사주라고 하는 태도가 옳지 않은지 그 이유에 대해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인지시켜 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구요.
선물을 받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윤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조금은 야박할 수 있지만 무작정 원하는것을 사줄순 없을것입니다 어떤 목표른 세우고 성취했을때 그 보상으로 주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조금은 야박하게 들릴 수 있는 말입니다. 부모마음에선 기대 조절을 해주려는 의도였겠지만 아이에게는 기쁨을 혼내는 말로 느껴질수 있습니다. 더 좋은 방식은 '선물은 아무나 받는게 아니라, 약속 지키고 노력한 아이에게 오는 거야'처럼 행동 기준을 분명히 말해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