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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사위제는 서옥제라고도 하며, 남자가 여자 집에 사는 제도입니다, 이때 딸만 있는 집안에서 혼인한 딸을 시집으로 보내기 않고 처각에 데리고 사는 것입니다.
혼인을 할 때 말로서 먼저 정하고, 여자의 집 본채 뒤에 서옥이라는 작은 별채를 짓습니다. 사위가 저녁에 여자 집 문 밖에 도착해서 스스로 이름을 말하고 무릎을 끓어 절을 하며 여자와 같이 살게 해달라고 두 번세번 청합니다. 여자의 부모가 이것을 듣고 서욱에서 머무른 것을 허락하면, 남자가 가져온 돈과 비단을 서옥 곁에 둡니다. 아들을 낳아서 장성하면 남편을 부인을 데리고 자기 집으로 갑니다.
데릴사위제는 남자의 노동력 제공과 매매혼의 성격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