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잡는 해병대에서 귀신잡는말은 어떤배경으로 탄생한건가요?
귀신잡는 해병대는 귀신잡는다는말은 탄생한 배경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귀신잡는말은 어떻게 탄생하여 흔히 귀신잡는 해병대라는 말이 나오게된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 우리나라는 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북한에게 속수무책으로 밀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작 3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었으며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은 6월 27일 대전으로 피난을 갑니다. 같은 날 유엔은 6.25전쟁에 유엔군 참전을 승인했고 7월 5일 북한군과 유엔군의 첫 전투가 오산에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유엔군 역시 북한의 기세를 막을 수 없었고
북한은 한강방어선, 금강방어선을 뚫고 빠르게 남하했습니다 . 전쟁 초반에는 우리나라가 북한에게 많이 밀리는 상황이었지만
유엔군이 참전한 뒤로는 압도할 수 있는 병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공군과 해군은 북한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강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맥아더 장군은 이런 병력을 이용해
전세를 한 번에 뒤집을 수 있는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하게 됩니다. 1950년 9월 15일 맥아더 장군이 이끄는 유엔군과 우리나라 군대는 인천에 상륙한 뒤 승리를 거듭하며
9월 28일 서울을 다시 탈환하게 되는데 이때 해병대가 아주 큰 역할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은 도솔산 전투에서 승리한 해병대에게 무적해병이라는 칭호를 붙여주게 됩니다. 한국 해병대의 강인함은 미국에도 전달됐으며 통영상륙작전에 대한 취재를 온 미국의 마거릿 히긴스 기자가 한국의 해병대는 귀신도 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기사를 내기도 했고 이 때부터 우리나라의 해병대는 귀신잡는 해병이라는 칭호를 갖게 되었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해병대는 해군 소속의 전략기동부대로 1949년 4월 15일 진해 해군 덕산비행장에서 만들어진 부대입니다.
초대 사령관은 신현준이었는데 어떤 일이 생길 시 바다를 통해 병력을 빠르게 진입시킬수 있다면 초기에 진압이 가능할 것이라 보고 해 해병대가 만들어집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은 북한에게 속수무책으로 밀렸고, 3일만에 서울이 함락, 당시 대통령이던 이승만은 6월 27일 대전으로 피난을 가게 됩니다.
같은날 유엔은 한국전쟁에 유엔군 참전을 승인, 7월 5일 북한과 유엔군의 첫 전투가 오산에서 일어납니다.그러나 북한의 기세를 막을 수 없었고 북한은 한강방어선, 금강방어선을 뚫고 빠르게 남하, 이제 낙동강 방어선만 남았는데 이곳이 무너지면 북한에 의해 적화통일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북한은 이렇게 남하하면 제주도까지 점령할수 있었으나 해군이 그리 강하지 않아 제주도, 울릉도 같은 섬은 후에 점령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게 되고 전쟁 초반 우리나라가 북한에 많이 밀리는 상황이었으나 유엔군이 참전 후 압도할수있는 병력을 갖추게 됩니다.
특히 공군과 해군은 북한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강했고, 미국의 맥아더 장군은 이런 병력을 이용해 전세를 한번에 뒤집을수있는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합니다.
1950년 9월 15일 맥아더 장군이 이끄는 유엔군과 한국군은 인천에 상륙 후 승리를 거듭하며 9월 28일 서울을 다시 탈환, 이때 해병대가 아주 큰 역할을 해주었고, 이 밖에 해병대는 인천상륙작전 이전 8월 17일 있던 통영상륙작전에서도 승리, 1951년 6월 4일 미국 해병도 실패한 도솔산 전투에서 승리를 거둡니다.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은 도솔산 전투에서 승리한 해병대에게 무적해병이라는 칭호를 붙이고 , 1951년 8월 31일 김일성고지 및 모택동고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기도 합니다.
한국 해병대의 강인함은 미국에도 전달되며 통영상륙작전에 대한 취재를 온 미국의 마거릿 하긴스 기자가 한국의 해병대는 귀신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라는 기사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때부터 우리나라의 해병대는 귀신잡는 해병이라는 칭호를 갖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