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높으면 해외직구 구매가 손해인가요?
요즘 환율이 너무 올랐는데 해외직구 계속 해도 될지 고민입니다. 달러 환율이 1300원 넘어서 그런지 해외 쇼핑몰에서 계산하니 예전에 비해 가격이 확 올라 있더라고요. 배송비까지 붙으면 더 손해인 느낌인데, 이렇게 환율 높을 때는 해외직구 안 하는 게 나을까요? 무역에 대해 잘 몰라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환율이 높으면 직구가 확실히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같은 물건이 카드 결제 들어가도 별 차이 없었는데 지금은 계산할 때 체감 차이가 확 나죠. 달러가 1300원 넘어가면 단순히 물건값뿐만 아니라 카드 수수료나 해외 배송비까지 다 원화로 환산돼 더 비싸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직구를 포기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국내보다 해외가 훨씬 싼 브랜드나 제품은 여전히 직구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 소비재나 이미 국내 정가와 차이가 거의 없는 물건은 환율 높은 시기엔 굳이 무리해서 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필요한 물건인지 단순히 싸다는 이유로 사려는 건지 그 기준을 스스로 세워야 덜 후회가 남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환율이 높아지면 해외직구시 원화 환산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큰 혜택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중한 구매가 필요하며 환율이 안정되거나 낮아질때까지 기다리고 국내 구매와 가격비교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굳이 비싼 물품에 대하여 배송기간까지 느린데 살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국내쇼핑몰의 가격이 더 저렴하다면 국내 쇼핑몰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해외직구라고 무조건 저렴한 것이 아닌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