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물리 화학적으로 물이 분해되거나 다른 물질로 바뀌는것은 아닙니다.
한번씩 들판이나 산속에 가보면 물 흐름이 없이 형성된 작은 웅덩이들을 보신적이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아마...이런 웅덩이에 날벌레나 매케한 냄새가 나는 것을 경험하신 적이 있을 겁니다...부패하고 있다는 증거죠..
이처럼, 이렇게 고여있는 물은 산소 공급을 해 줄수가 없게 되고..그렇게되면..물속에 사는 미생물들이 용존 산소가 부족하여 죽게되고
그 사체가 서서히 부패하고 결국엔 분해되어 유기물로 남게 되죠..이렇게 되는 과정에서 물은 고유의 투명한 맑은 물에서 혼탁하거나
유기가스가 나올 정도로 썩어간다고 표현하죠..
물이 오염되는 것이지 물 자체가 변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ㅎㅎ
도움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