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라는 이름이 옛날 유명한 신라시대 학자 최치원선생이 지은 것이라는데 맞는가요? 실지로 해운대 동백섬에 가면 최치원선생공원도 있고 동상도 있던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해운대는 고운 최치원의 자인 해운(海雲)에서 비롯된 지명입니다.
고운 최치원이 낙향하여 절로 들어가는 길에 우연히 해운대에 들렀는데,
주변이 무척 아름다워 동백섬에 海雲臺(해운대)라는 글을 음각으로 새겼다고 합니다. 여기서 해운대의 이름이
유래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해운대는 최치원이 머물렀다는 것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최치원의 자는 고운, 해운, 해부였습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신라 때 최치원이 일찍이 대를 쌓고 놀았다고 한다 라는 기록이 있어 해운 (최치원의 자)이 쌓은 대라 하여 붙은 이름인 것을 알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입니다.
통일신라시대 문인이었던 최치원 선생이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를 방문했다가
소나무와 백사장이 어우러진 이곳의 경치에 감탄해 자신의 호인 해운에서 따서 붙인 지명입니다.
해운대 동백섬에 있는 글자도 원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록물로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최치원 선생이 해운대라는 명칭을 지은 것 입니다. 신라의 유명한 학자이며 문인인 최치원 (崔致遠)이 낙향하여 절로 들어가는 길에 우연히 주변의 경치가 너무도 아름다워 동백섬 동쪽 벼랑의 넓은 바위 위에 ‘해운대 (海雲臺)’라고 음각으로 새긴 데에서 현재의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전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