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부의 병원체가 외부로 퍼지는 것을 차단하는 특수 격리 병실로 전염병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환자를 외부 및 일반 환자들과 분리하여 수용하고 치료하기 위한 병실입니다. 병실 내부의 공기압을 낮춰 공기가 항상 병실 안쪽으로만 흐르도록 설계해 바이러스나 병균으로 오염된 내부 공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도록 한것으로, 결핵, 홍역, 독감 등과 같은 공기를 매개체로 하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필수 시설이지만, 비용 부담이 커 대형병원들마저 설치를 꺼리는 실정입니다.
음압병동은 환자를 외부 및 일반 환자들과 분리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코로나 감염자를 같은 공간에 두게 되면 감염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이를 격리하기 위해서입니다. 보통 감염병이 확실하거나 전파력이 크거나 면역 기능이 떨어져 외부 바이러스에 취약한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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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병실은 말 그대로 병실 내에 음압을 걸어두었다는 말입니다. 음압이 걸려있다는 말은, 병실 내부가 외부보다 압력이 낮도록 설정하여 병실 내부의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전염병 환자들을 치료할 때 주로 사용하게 되는 병실입니다. 국내에 특별히 부족한 실정은 아니었으나 코로나 환자가 폭증하면서 부족해진 것입니다.
음압병동은 음압병실들이 있는 병동으로, 음압병실은 병실 안을 음압으로 유지하는 병실을 의미합니다. 음압 상태라면 병실 안에 감염성 질환의 환자가 위치해 있더라도 마이너스 압력에 의해 병실 밖으로 감염원이 배출되어 전염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병실 하나 하나가 만드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 국내에 별로 많지 않습니다.
지난 메르스때 필요성이 대두되었던 것으로 음압병동은 해당 병실의 기압이 그외의 시설보다 낮은 것을 말합니다. 공기는 압력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음압병동의 기압이 낮기때문에 음압병동내부의 공기가 음압병동 외 시설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코로나19의 공기전파 가능성을 고려하여 음압병동이 필요한 것입니다.
코로나 감염은 비말로 이루어집니다. 환자가 입원한 병실을 읍압 상태로 유지해서 실내의 바이러스, 세균 등을 외부로 배출해 내는 것이 필요하지요. 이런 특수 시설이 있는 병실을 음압 병실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에 음압 병실이 많이 늘어나기는 했고 현재 추세 정도면 충분히 감당할 정도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