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동생과 자꾸 비교하는 언니 왜 그럴까요?
10살 8살 자매입니다
동생이 언니를 많이 좋아해서 잘 따르는데 언니는 잘 지내다가도 사소한 일에 자꾸 동생이랑 비교를 해요
잠자기전 이 닦고 오라면 "00(동생)은? 00은 했어?"
영양제 먹으라고 하면 "00은? 00은 먹었어?"
언니한테만 하라는것도 아니고 똑같이 하라고 하는데도 자꾸 동생은 했냐,안했냐,먹었냐, 반문을 해요
시샘이 많나 싶어서 새옷도 언니 먼저 사주고 동생은 물려입고 맛있는것도 언니먼저 챙겨주고 더 많이주고 뭐든 새로운건 언니 먼저 해주거든요
행여나 동생한테 새로운 물건이나 옷이 생기면 삐져서 눈물을 뚝뚝뚝 흘려요
그러면 동생은 옷은 어쩔수 없으니 새로운 장난감이든 뭐든 언니 줘버려요..자기는 필요없다고..
4살때 어린이집에서 생일선물로 받은 콩순이 인형을 보자 언니가 또 자기도 갖고싶다고 눈물을 보이자 4살짜리가 자기는 필요없다며 바로 언니한테 주는 아이예요..ㅜ
언니는 절대 사소한거라도 동생한테 양보안해요
이렇게 시샘이 많은 언니를 어떻게 달래야할까요?
맘놓고 동생을 이뻐하지도 못해요..
그럼 동생만 이뻐한다고 자기방에 문을 꽝! 닫고 들어가서 펑펑 울어요
제가 뭘 놓치고 있을까요?
전 둘다 사랑스럽고 예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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