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저도 한때 시나리오를 써보려다 읽을 때 많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막상 써보러고 하면 백지가 되어버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몇편의 시는 고치고 고치고 수없이 고민하다 어떤장면을 떠올리고 그날의 좋았던 기억, 아련한 감정들로 쓰곤 했지요. 큰 이야기보다 작은 이야기로 시작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또 완성하겠다는 목표보다 무얼쓸까 뭐가 재미있을까 이리저리 고민하다 작은 것 하나 건지면 아주아주 짧게 많이 고치신다 생각하시고 써나가시면 그것이 힘이 되어주리라 생각합니다. 큰 것보다 어떤 장면, 어떤 기억, 어떤 사건, 어떤 에피소드 이렇게 작게 자잘하게 시작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