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번 오른 물가는 내려가기 힘든가요?
보통 보면 물가가 한번 오르고 난 뒤에 경제가 안정화가 된다면 다시 물가가 제자리로 가야하는게 정상인거같은데
실생활에서는 물가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오르고 난 뒤에 다시 제자리로 온다기 보다는 조금 내려가고 예전가격으로는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한번 상승한 소비자물가는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된다고하여도 질문자님 말처럼 반응이 늦거나 제자리로 가지 않은경우가 많는데 경기에 민간한 소비물가 즉 기름값등은 원유가격 상승시에는 바로 반영하여 올리고 내릴경우는 재고가 있다고 해서 늦게 반영을하죠,.,또한 요즘 우쿠라이나 전쟁에 따른 곡물가격 상승으로 팜유 및 밀가격 상승으로 가격이 상승되었지만 안정화된다고하여도 이전 손실에 따른 보상개념과 소비자 소비심리가 반영된것. 즉 이제 이 가격이 본가격 이라고 생각하는것인데 가장 크게 느낀부분이 자영업하신분들의 소비자가격이 한번 상승하면 보통 가격 그대로 유지가된다는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이유는 사실 간단합니다. 이미 소비자는 그 가격에 익숙해졌고
이미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는데 그걸 일부러 가격을 인하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래서 다들 한번 오른 물가는 하락하지 않는다라는걸 목격하는겁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재철 CFP입니다.
물가가 오르면 그것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수요공급의 원칙을 이용하여 여러 방법을 씁니다. 하지만 한번 오른 물가는 경제 안정화된이후에도 그전처럼 내려가지 않죠. 이에 대한 설명은 여러가지로 할수 있으나그 중 하나가 메뉴비용입니다.
음식값이 매번 오를때마다 메뉴판을 조정하여야 하는 비용을 쓰지 않기 위해 가격을 그전처럼 내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승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조금 내려가고 예전가격까지는 잘 가지는 않지요 ㅎㅎ
왜냐면 시간의 공백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하루만에 A라는 제품이 100% 상승하지 않고 6개월 또는 일정시간을 두고 상승을 하고 이에 따른 실질임금(화폐가치하락)이 하락하여 노동자들은 다시 임금인상을 요구하여 일부 상승하는 모양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물가상승은 화폐가치의 하락 그리고 임금인상요구에 따른 수입증가로 피부로 느끼는 물가상승감소등의 순환구조라고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더불어 물가상승시 제품가격뿐만 아니라 인건비, 유통비, 기타 모든 비용이 같이 상승하기 때문에 제자리로 돌아오기는
어려운 형국이지요~~
아파트 가격이 엄청나게 급등했다가 아무리 폭락을 해도 첫 급등시 가격까지는 내려오지는 않지요 ㅎㅎ
물가는 인플래이션이 아니더라도 지속적으로 상승합니다^^
간략히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주요품목의 물가 추이는 미국의 것과 뚜렷이 대별됩니다. 미국은 주요 품목 가격이 올랐다가도 여러 요인에 의해 하락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는 가격이 한번 오르면 내려가지 않는 하방경직성이 뚜렷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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