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경제동향 이미지
경제동향경제
경제동향 이미지
경제동향경제
고혹적인가마우지34
고혹적인가마우지3423.04.15

몇 개월째 무역수지가 적자라고 들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몇 개월째 무역수지가 적자라고 들었습니다.

반도체는 조금 주춤한 것 같은데, 조선, 자동차, 2차전지 배터리 등은 상황이 좋지 않나요?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는 이유가 궁금해요.

그리고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성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역수지에는 다양한 경제변수, 산업변수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환율의 영향, 산업의 부진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무역수지 적자의 주요 원인은 반도체 수출 급감입니다. 반도체는 제품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수출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2.5% 줄어든 59억6000만달러에 그쳤는데 정부는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지 않으면 수출 반등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2월 전체 수출 감소(전년동월대비 -41억달러) 규모보다 반도체 수출 감소(-44억달러) 규모가 더 큰것에서 보듯이 반도체 수출 부진이 무역수지 적자에 큰 비중을 차지 하는것으로 분석됩니다.

    각 산업별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차 전지 :

    지난해 이차전지 분야 수출액은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99억9000만 달러(약 12조7072억원)를 기록했으며 . 이는 전년에 기록한 87억 달러(약 11조664억원) 대비 15.2% 증가한 수치이고 역대 최고치입니다. 이는 친환경 정책에 따른 전기차 수요 확대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의 수출 증가는 대미 수출 증가로도 이어졌는데 이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차 확대와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 등에 힘입어 자동차·기계 업종 등과 함께 이차전지의 수출 증가로 이어졌기때문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 12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반도체 :

    2023년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가파른 수요감소, 가격하락, 높은 재고수준 등으로 전년 대비 17% 역성장 전망되고 있습니다. 시스템반도체 시장은 5G, IoT, AI, 자동차 등의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4% 성장 전망되나 2023년 한국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11.5% 역성장할 전망으로 특히 중국 반도체 수출이 줄면서 반등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조선산업

    우리나라는 ’22년 고부가가치ㆍ친환경 선박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였고 고부가가치 선박*은 전세계 발주량 2,079만 CGT(270척) 중 58%에 해당하는 1,198만 CGT(149척)를 우리나라가 수주하였고, 특히, 최근 역대 최고 선가를 경신 중*인 대형 LNG운반선의 경우 전세계 발주량 1,452만 CGT의 70%에 해당하는 1,012만 CGT를 우리나라가 수주하며, LNG운반선 1위 기술 강국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동차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대내외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의 친환경차가 수출액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2022년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16.4% 증가한 541억달러로, 500억달러를 처음 돌파했다고 합니다. 단가가 높은 친환경차의 수출량이 크게 늘었고, 고환율로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면서 수출 대수(231만대)가 13.3%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역수지는 우리나라가 원자재를 수입 할때에는 고환율로 인해서 손해가 크기 때문에

    더 적자가 심하게 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은 아무래도 우리나라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업황'의 부진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율의 상승으로 인해서 매입은 증가하는데 반도체업황의 부진으로 인해서 수출실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니 무역수지 적자가 개선되기 힘든 구조가 되었습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부진은 올해 2분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당분간은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적자 개선은 힘들며 반도체 업황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할 것이라 예상되는 6월이나 7월부터 무역수지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15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속되는 높은 에너지 가격, 주요국 긴축정책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와 중국의 성장세 회복 지연, 수요약화에 따른 반도체 가격 하락이 우리 수출증가세 둔화와 수지 악화를 유발하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요 수입품인 에너지, 곡물 등의 수익가격이 크게 올랐고 원화 환율 상승 및 주력 수출 품목의 수출 부진이 주요 요인입니다. 현 경기 침체 상황과 미국의 긴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상당 기간 지속될 듯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