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과 채권가격은 왜 반비례하나요?
채권가격이 급등하면 이자율은 자연스럽게 내려간다는데요. 채권가격이 급등하더라도 이자율이 같이 오르는 경우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의 매력도가 높아져 기존 채권에 대한 수요가 줄어듭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기존 채권의 매력도가 높아져 기존 채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합니다. 이러한 수요, 공급의 원리에 의해 채권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에 채권가격과 채권이자율은 반비례 관계로 움직이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은 발행 시 정해진 이자를 주기 때문에 시장에서 채권가격이 오르면 같은 이자를 받더라도 수익률은 낮아지게 되어 이자율은 떨어집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채권가격과 이자율은 반비례 관계입니다. 다만, 특별한 경우(예: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래 금리 상승 전망 등)에는 가격과 금리가 일시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수익률 계산 구조상 채권가격이 오르면 이자율은 내려가는 게 원칙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자율과 채권가격은 반드시 반비례의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채권이 이자율이 높으면 가격은 하락하게 되고 이자율이 낮으면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이라는것은 만기 장부금액과 표면금리가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만기에 받을 장부금액 현금흐름과 표면금리에 적용되는 기간별 현금흐름을 현재 시장금리에 할인해서 현재가치로 평가하는게 채권가격이고 이를 매수하는것입니다
즉 이로인해서 시장금리를 할인율이라고 하는것이며 시장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채권의 현재가격이 더 할인해서 낮아지므로 채권가격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때문에 시장금리와 채권가격이 반비례로 적용되는것입니다
채권이 최초 발행 시 100만원에 금리를 4%를 준다고 가정해보면.
누군가 채권을 마구 사들여서 110만원이 된다면 110만원에 4만원을 벌게 되는것이니 이자율은 3.63%로 낮아집니다.
즉 채권 가격이 오르면 이자율은 낮아집니다.
누군가 채권을 매도해서 채권이 90만원이 된다면 90만원에 4만원을 벌게 되는것이지 이자율은 4.44%로 높아집니다
즉 채권 가격이 내리면 이자율은 높아집니다.
채권은 안전자산으로 평가받으며, 수익률이 아주 높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이자율이 내려가게 되면 경기가 부양되어 공격적인 자산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며 반대로 채권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어 채권가격이 내려가게 됩니다. 이자율이 올라가면 반대의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채권가격이 이자율에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지 채권가격에 따라 이자율이 변동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의 금리와 가격이 반비례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높은 금리의 안정적인 금융 상품을 선호하는 투자자가 그만큼 늘어나겠죠. 기존에 발행한 채권의 가치는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때 채권 발행 기관은 더 채권을 팔아야 하니, 투자자에게 더 많은 수익을 약정해주려 채권의 가격을 내리는 거예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의 가격과 이자율의 관계는 투자자 입장에서 직관적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이자율(interest rate)의 성격을 먼저 알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이자율은 기회비용, 요구수익률, 위험의 크기 등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미국 채권이 경기 침체 가능성, 달러화 공급 증가로 리스크가 증가하니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 높은 요구수익률을 기대하게 됩니다. 채권 금리가 올라가게 되고 위험이 증가한 채권은 당연히 금리가 올라감에 따라 가격이 내려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시장의 수요가 많은 자산은 리스크가 작고 이자율이 낮게 책정됩니다. 즉, 가격이 높은 것입니다.
반면 위험 자산의 경우 시장 수요가 많지 않아 더 높은 이자율을 제시 해야 투자를 받습니다. 가격이 낮은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은 발행할때 고정된 이자로 변동이 없습니다. 금리가 하락하게 되는 경우 고정된 채권금리로 인해 기존 채권은 더 높은 이자율을 제공해 매력도가 올라갑니다. 기존 채권 가격은 오르게 되는 것이지요.
시장 불확실성이 강해지는 경우는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채권을 선호하게 되며 수요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상승할 수 있죠. 이는 이자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자율과 채권가격의 반비례 관계는 채권의 고정된 이표율과 시장금리 변동의 상호작용에서 비롯됩니다. 채권 발행 시 설정된 표면이율(쿠폰)은 변하지 않으므로, 시장금리 하락 시 기존 고금리 채권의 상대적 매력도가 높아져 가격이 상승합니다. 반대로 시장금리 상승 시 새로 발행되는 채권의 이표율이 더 높아지므로 기존 채권 가치는 하락합니다. 이는 채권 수익률(현재가치 기준)이 시장금리와 연동되는 구조 때문입니다.
채권가격 급등과 이자율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은 특수한 조건에서만 가능합니다. 인플레이션 기대 심화로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 예상이 커지면 단기적으로 채권 매수가 증가할 수 있으나, 장기 금리 선반응 상승으로 수익률이 역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국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채권 매각 압력과 금리 상승이 동반되면 가격금리 동시 변동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채권가격과 시장금리는 안정적인 역상관 관계를 유지합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 가격이 급등한다는 것은 채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단 뜻입니다. 채권을 사려는 사람이 많을수록 낮은 이자만 지급해도 살것이기 때문에 이자율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이자율과 채권 가격이 반비례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자율이 떨어지면 채권 가격이 오르고
반대로 이자율이 높아지면 채권 가격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자율이 떨어지게 되면 채권 수요가 늘어나서 가격을 올리고
반대로 이자율이 높아지면 채권 수요가 줄어서 가격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은 하락하고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건 사실 그냥 암기하고 생각하는게 편하긴 합니다 채권가격이 올라가는데 금리가 같이 오르는 경우는 절대 없거든요
아주 간단하게 할인채권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년만기 5프로 하는 할인채권을 지금 매수하면 5프로 할인가 9500원에 사서 만기에 1만원 받는겁니다
1년만기 10프로하는 할인채권을 지금 매수하면 9000원에 사서 1만원 받는겁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매입금리가 5프로에서 10프로로 올라가니 가격이 9500원에서 9000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이해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