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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살맞은곰46
곰살맞은곰4622.04.29

아이가 겁이 너무많아서 걱정이되요.

지인의 아이가 겁이너무많아요. 8살남아인데요 혼자 화장실에서 엄마이것만 치우고갈게 씻고있어 하면 화장실문을 홀딱열고 씻고 공부하고잇으라고 문을닫고나가면 문을 다시 열어버려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까봐 걱정인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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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겁이 많은 것은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감을 향상시켜주면

    아이가 겁이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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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는 점차 나아질겁니다. 너무 무안을 주시면 안됩니다. 일단 겁이 많기 때문에 아이의 감정에 공감을 해주셔야 합니다. 뭐가 무서워 하나도 안 무서워하고 아이의 감정에 공감을 못해주는 것보다는 마음을 안정감 있게 다독여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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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07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믿음과 신뢰를 심어주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아이 스스로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가지게 함으로써 두려움을 없애줄 수 있습니다. 항상 너를 도와줄 수 있는 부모와 가족이 옆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심어주는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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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우선은 아이가 어리기도 하고 다른 트라우마가 있기때문에 그런 공포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커가면서 해결될만한 문제이지만 해결되지 않는 다면 상담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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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는 아마도 엄마 분리 불안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엄마와 떨어져 지낸 경험이 있었던 경우 이런 불안증이 있을 수 있으니, 항상 엄마는 아이가 겁내지 않고 불안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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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혼자 방에 있는 것, 화장실에 혼자 있는 것 등을 무서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집에 혼자 있는 것, 벌레 공포, 신체적 손상에 대한 불안 등이 정상적인 불안에 속합니다.

    정도가 지나쳐 일상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정도 (학교에 못가거나 하는 등의)가 아니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가 문을 열고 싶어할 때는 그렇게 하도록 두시고 안심시켜 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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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겁을 많이 느끼는거면 자신감이 결여된것과 연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생활 전반에서 아이의 주도성을 키워주세요. 다양한 것을 스스로 해보고 직접 해보게 해주세요 예를들어 입고 싶은옷 고르기, 빨래널기, 식탁차리기 등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잇는 일을 직접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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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흔히 겁이 많은 것을 미숙한 감정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

    사실 겁을 내는 것은 아이가 한 계단 더 성장했다는 증거입니다.

    속담에 있듯이 이제 범을 무서워할 줄 아는 상태가 되었다는 거죠.

    그렇다면 겁내는 아이를 모른척해야 하나면 물론 그렇진 않습니다.

    사실 아이는 겁이 나는 동안 굉장한 스트레스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먼저, 겁이 나는 대상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시면,

    TV에서 봤던 것에 기인한 것인지, 아니면 책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상상에 의한 것인지

    (또, 혹시 외부에서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때, 무조건 그런 건 거짓말이야, 그런 거 없어...

    라고 하시기보다는

    <어떻게 확인하면 안심이 될 거 같아?>라고 먼저 물어봐 주세요.

    그래서, 아이가 제시하는 방법을 가능한 따라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옛날에 밤에 놀면 뱀이 나온다는 할머니 말씀에 굉장히 겁에 질렸던 적이 있어요

    일주일간 잠도 설칠 정도였습니다.

    결국 부모님께 고백하자 그날 밤새 모든 장롱 아래와 구석구석에 손전등을 비춰서

    뱀이 없음을 두 시간 남짓 제게 확인시켜줬답니다.

    이 안전한 느낌은 제가 평생 간직할 보물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겁을 내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부모님의 생각을 조금 바꿔보시는 것입니다.​

    ​스스로의 감정이 적절하지 못하다거나 부모님께 이해받지 못하는 것을 느낀다면

    향후 아이와 부모님과의 신뢰관계에 나쁜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아이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 적절하지 못한 느낌을 계속 끌어안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감정도 부적절하지 않으며

    늘 부모님과 공유할 수 있음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만큼

    아이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육아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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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어떠한 점에 대해서 불안감이 있는듯합니다

    현재 글로는 파악하기 어려운듯합니다

    이럴땐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어떤 점이 불안한지 원인을 찾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느끼는 불안감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면서 이러한 불안감을 대처할만한 활동이나 극복할만한 활동들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혼자서 하기 어렵고 찾기가 어렵다면 상담을 받으면서 문제에 접근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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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최근에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한 일이 있었는지 점검을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는 평소 아이를 지나치게 감싸서 모든 것을 대신 해주지는 않는지 부모님의 행동도 점검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이런 경우라면 아이가 집 안에서는 부족함 없이 잘 생활하지만 밖에 나가서는 스스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몰라서 당황하게 되고 적응하기 어려워 하게 됩니다.

    아이 의견을 존중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칭찬을 할 때에는 칭찬을 해주고 때로는 잘못을 했을 땐 분명하게 깨우치고 반성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너무 화를 내거나 심하게 타이르면 아이들 또한 주눅이 들게 되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밝은 아이로 키우는 법에 있어서 활동적인 아이로 키우면 아이도 씩씩하게 자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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