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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임
질문자임23.01.06

조선시대에 병에 궁금합니다??

옛날에는 종기로 죽은 왕들도 꽤있었잖아요 요즘은 종기나도 쉽게 치료가 가능한데 옛날 조선시대때는 종기가 나도 치료하기가 어려웠나요? 화살이나 칼에 베여도 병에 걸려도 실력좋은 의원들이 치료해줬는데 종기나 홍역은 왜 치료하기가 힘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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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전염병에 걸리면 죽을때 죽더라도 한양에 한번 가보자, 혹 나라님이 구해줄지도 모른다는 심리로 전염병이 돌면 도성밖으로 사람들이 몰렸는데 반면 조정에서는 전염병이 도성 안으로 들어오면 임금을 해할수 있다하여

    대비책으로 한양 밖 남대문, 동대문에 활인서를 차렸으나 약재도 변변치 않고 치료효과를 보기 어려웠으며 격리 수용소에 가까웠습니다.

    또 혜민서에서도 비용은 공짜였으나 관노와 서리들에게 뇌물을 바쳐야했으며, 약재도 없고, 돈이 있는 사람들은 사설 의원을 더 찾았습니다.

    또한 사설의원에서는 갑질을 하거나 진료비가 비싸서 일반 사람들은 가기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염병을 관리하기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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