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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1.12.23

분리불안 심한 아이, 이유가 있를까요?

특별나게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요?

아니면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심리적 행동인가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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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 아이가 몇개월이나 되었나요?

    보통 낯가림을 시작 하면서부터 분리 불안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개별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생후 6-7개월부터 분리불안이 나타납니다. 낯가림은 엄마를 알아가고 엄마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이기도합니다. 그래서 분리불안은 자연스런 성장과정이기도 합니다. 돐이 지나면서 분리불안을 더욱 심화되고 15, 16개월이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록 심한 아이도 있습니다.

    분리불안의 원인으로는 낯선환경의 트라우마나 보조양육자의 잦은 바뀜, 부모의 지나친 과보호, 타인과의 접촉 또는 교류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정서적 성향입니다.

    분리불안의 유의해야 할 상황은 갑자기 큰 소리를 지르거나 야단을 치지 않아야 합니다. 잠시라도 자리를 뜨게되면 반드시 다시 돌아 온다는 것을 말과 행동이 믿음을 가지도록 해야합니다. 3세 이전에 이 애착관계의 믿음이 형성되지 않으면 분리불안의 증세는 5-6세까지도 지속 될 수도 있습니다. 더 따뜻하게 안아주고 안정감을 갖도록 애쓰셔야합니다. 우리아이의 하얀 도화지에 초원같은 평안함과 푸른하늘 같은 맑음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면서 우리 아이를 양육하는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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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권미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애착이 잘 맺어진 경우 아이가 주양육자와 분리되는 것을 불안해하고 계속 찾게 됩니다.

    그러나 엄마들이 힘들어 하는 이유가 아이없이 뭔가 해야 할 경우가 생기는데

    아이가 계속 붙어있으니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인 것 같아요.

    주양육자 외에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의 기질이 불안이 많고 예민할 수도 있어요.

    낯선 사람 혹은 환경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아이라면 분리불안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기질을 바꾸려하지 마시고 3돌 전까지는 아이의 기질을 최대한 맞춰주시길 바랍니다.

    언어적 상호작용이 가능한 나이가 되면,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작은 시도를 점점 늘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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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 자녀의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아이의 연령이 영유아 5세미만이라면 정상적인 발달과정중에서 좀 더 약간 분리가 어려운 경우 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 정상적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우리아이 엄마와 건강하게 분리될 수 있도록 도움은 필요해보입니다.

    간단하게 아이와 분리를 도와주는 놀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주 간단한데요 사실 우리 부모님들 어떨 땐 너무 바쁘셔서 이마저도 어려운 경우가 있지요.

    아이와 눈싸움하기

    아이와 서로 로션발라주기

    과자 서로 먹여주기

    숨바꼭질놀이

    유치할 것 같지요. 사춘기 아이들은 좀 싫어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어린 초등저학년까지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위의 놀이는 엄마와 애착을 단단히 하는 놀이입니다.

    애착의 끈이 단단해지면 엄마와의 분리가 쉬워집니다.

    한번 해보세요^^

    모쪼록 사랑스러운 아이와 건강한 분리가 이루어져서 행복하시기를 저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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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분리불안 증상은 대개 아이의 성장 환경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데

    먼저 아이가 부모로부터 지나친 보호나 간섭을 받고 자란 경우에

    증상이 나타나기 쉬으며 동생이 태어난 이후 자신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줄어들거나, 부부간에 다툼이 심한 경우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부모와 오랜 기간 떨어져 있는 경험을 하거나,

    이사·전학을 가 낯선 환경에 놓일 때도 마찬지입니다

    전문의들은 아이의 분리불안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소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도 일단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아이를 다그치면 오히려 자존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도 합니다

    혼자 심부름을 보내거나 따로 잠자기 등의 훈련을 통해 떨어져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가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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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개월수에 따라서 답이 다를듯합니다

    아직대상영속성을 익히지 않은 상태라면 분리불안이 일어날수있으며

    재접근기 시기에도 이러한 것은 나타날수도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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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불리불안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연한 것이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며

    아이가 커감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없어질 가능성이 크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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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 아이에게는 당연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아이와 엄마가 유대감이 깊어서 그럴 수도 있고 어떤 아이에게나

    이런 일은 흔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의 독립심을 키워주시는 게 분리불안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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