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는 어떻게 기름을 조달했을까요?
조선시대에도 기름이 있어 양초를 태울때 기름을 쓰는걸 드라마로 본듯 합니다.
그럼 이런 기름은 조선시대에 어떻게 조달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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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양초에는 고래기름, 돼지기름, 콩기름등 다양한 종류의 기름이 사용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다양한 기름을 식물에서 얻었습니다. 특히 참깨기름, 복숭아씨기름, 봉선화씨기름, 순무씨기름, 들깨기름, 묵은깨기름, 차조기(순형과에 붙은 풀)기름 등이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석유가 보급되기 전 조선에서 돈이 있는 사람들은 초를 조명기구로 사용했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그릇 모양의 종지에 참기름 콩기름 아주까리 기름 돼지 기름 생선 기름 등을 붓고 심지를 띄워 불 붙여 사용하였습니다 삼국시대의 고분에서도 이러한 형태 등잔이 나오는 것을 보아 그 역사는 꽤 오래된 모양이죠 그런데 우리는 보통 등잔이라고 하면 흰색의 사기 재질에 구멍이 뚫린 뚜껑을 덮고 그 구멍으로 심지를 박는 석유 등잔을 떠올립니다 여기에 불을 붙인 것이 바로 호롱불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석유 등잔을 까마득하게 먼 옛날에 사용했을 민속품으로 생각하고 거기에서 옛 정겨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석유의 등장은 1876년 개항 때 석유가 조선으로 처음 수입되면서 제작된 조명 기구입니다 1880년에 개화 지식인 이동인이 석유를 처음 들여왔다는 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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