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식습관도 무조건 바꿔야 하나요?
당뇨 식단 안지키고 있는데 아직 큰 합병증은 없는데 서서히 저리거나 무거운거 잘 못들고 간혹 새벽에 소변 보러갈때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당뇨에서 완전히 자유롭진 못한데 제가 계속 당뇨 걸리기전처럼 식습관한다면 서서히 나빠지지않고 급작스럽게 더 큰 합병증이 올 수 있나요?
지금까지는 두세차례 저혈당이나 고혈당 때문에 고생한거 외에는 큰 무리 없습니다.
인슐린을 제 때 맞고 당 떨어질때 단것으로 보충을 해서인지 큰 합병증은 오지 않았구요.
식습관을 바꾸라는 방송 내용을 보면 음식의 행복이 거의 없는것 같아서 아직 제대로 실천을 못하고 있는데 터치입력중에도 과도한 저림현상이 있는지라 좀 걱정이 됩니다.
단계적인 식습관 조절은 안되고 과감히 당뇨식단으로 해야하나요? 당관리만 잘하면 괜찮은지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당뇨병은 이미 당뇨병 발병 시점 훨씬 수년 전부터 공복혈당장애 등이 나타나고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민간요법으로 치료하기는 어려우며 조기에 생활 습관 개선 및 체중 감량, 유산소 운동이 권고되며 필요시 약물 요법을 바로 시행하는 것이 만성 합병증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일반적으로 당뇨환자에게
1. 당화혈색소는 7% 미만
2. 공복혈당은 80-130 mg/dl
3. 식후 혈당은 80-180 mg/dl + 당화혈색소 7% 미만
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식단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밀가루 음식 특히 정제된 밀가루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 후 급격히 떨어지므로 췌장에 무리를 주게되고 혈당이 떨어지면 허기와 식욕을 불러오기 때문에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위주로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GI 지수가 낮다는 의미는 같은 식사량으로 혈당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지수가 높은 흰쌀밥, 빵, 밀가루, 설탕과 같은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시고 잡곡이나 통밀 등 지수가 낮은 음식으로 대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에 있어서 식습관 교정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무리 약물을 통해서 조절을 하여도 식습관이 건강하지 못하면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으며 그로 인해서 서서히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미 저린 증상이나 힘이 빠지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당이 잘 조절되지 않고 있을 수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식단 관리 철저히 잘 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당뇨병으로 저린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있는것이기 때문에 당뇨수치를 줄일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약물과 식이요법을 같이 사용하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되며 내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당뇨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당뇨나 당뇨 전단계에서는 우선 식습관과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당뇨식단은 당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은 제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당뇨를 개선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걷기나 달리기 등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고 수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땀이나고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꾸준하게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운동을 하는지는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힘드시겠지만 식단관리는 거의 필수라고 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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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당뇨는 반드시 식습관 및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그리고 필요시 반드시 약물 또한 사용해야 하고요.
당뇨가 무서운 이유는 높은 혈당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합병증입니다. 일반적으로 눈 관련 합병증이 먼저 오고, 이후 신장 등의 기능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고탄수화물 식이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또한 유산소 뿐만 아니라 근력 운동또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자분의 생활 습관 개선을 도모하시길 바라며, 또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주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단 말씀 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