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생문 사건은 어떠한 사건이었나요?

Question

춘생문 사건이란 것을 처음 듣게 되었는데 이 사건은 어떤 사건이었는지 알고싶습니다.

이 사건으로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함께 알고싶습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춘생문 사건은 을미사변 이후 친일정권에 포위되어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던 국왕 고종을 궁 밖으로 나오게 하여 친일정권을 타도하고 새 정권을 수립하려고 했던 사건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춘생문 사건이 무엇인지가 궁금하군요.

1895년(고종 32) 10월 을미사변에 대한 반동으로 11월 28일에 명성황후계 친미·친러파의 관리와 군인에 의해 기도되었던 사건입니다.

을미사변 이후 친일정권에 포위되어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던 국왕 고종을 궁 밖으로 나오게 하여 친일정권을 타도하고 새 정권을 수립하려고 했던 사건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95년 (고종 32) 10월 을미사변에 대한 반동으로 11월 28일에 명성황후계 친미ㆍ친러파 군인들에 의해 기도된 사건입니다. 을미사변 이후 친일정권에 포위되어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던 고종을 궁 밖으로 나오게 하여 친일정권을 타도하고 새정권을 수립하려고 기도한 사건입니다. 1895년 11월 28일 남만리와 이규홍 등이 800명의 군인을 이끌고 건춘문으로 입궐을 시도했으나 여의치않아 춘생문으로 담을 넘어 입궐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협조하기로 한 친위대 대대장 이진호의 배신으로 서리군부 대신 어윤중이 알게 되었고 선무공작으로 일부 쿠데타군들이 체포되고 나머지는 도주하였습니다. 체포된 남만리 등은 사형당하였고 소위 정동파들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하였으며 이 사건 결과로 일제는 을미사변을 저지른 주모자들을 풀려주는 빌미로 삼아 증거불충분으로 히로시마 감옥에 있던 범죄자들을 풀어주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춘생문사건은 을미사변 이후 친일정권에 포위되어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던 국왕 고종을 궁 밖으로 나오게 하여 친일정권을 타도하고 새 정권을 수립하려고 했던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체포된 임최수 · 이도철은 사형, 이민굉 · 이충구 등은 종신유배형, 이재순 · 안경수 · 김재풍 · 남만리 등은 태(笞) 100, 징역 3년 등의 처벌을 각각 받았다. 한편, 거사가 실패하자 정동파 인사들은 재빨리 미국 및 러시아 공사관 또는 선교사 집으로 피신하였다. 일본측은 이 ‘국왕탈취사건’에 서양인이 직접 · 간접으로 관련되어 있음을 대서특필하였다.

그리고 이를 기화로 히로시마(廣島)감옥에 수감 중이던 을미사변 관련 주모자들을 증거불충분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전원 석방하였다. 그러나 이 사건의 주동세력인 정동파는 1896년 2월 11일 아관파천(俄館播遷)을 성사시켜 일시적이나마 일본세력을 물러나게 하였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춘생문 사건(春生門 事件)은 1895년 11월 28일에 조선 경복궁 춘생문에서 발생한 친러파, 친미파, 개화파 대 친일파 간의 무력 충돌 사건 인데 1895년 을미사변 이후 친일 세력에 의해 감금 되다시피한 고종을 친미파 및 친러파, 개화파가 계파를 초월하여 협력, 왕궁 밖으로 탈출시키고자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도피 하게 된 아관 파천이 발생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