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펭귄이 어떻게 새로운 서식지를 찾는지에 관해서는 아직 정확히 증명하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30km와 같은 장거리 이동에서 어떻게 적합한 서식지를 찾아가는지에 대해선 더더욱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많은 조류가 지구 자기장을 이용하여 방향을 찾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펭귄도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있는 특정 단백질이 자기장을 감지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이론이 있죠. 하지만 황제펭귄이 자기장을 어떻게 활용하여 장거리를 이동하는지, 그리고 특정 서식지를 정확히 찾아내는지는 아직 연구중입니다.
또한 일부 가설에서는 얼음 위에서는 시각적인 부분보다는 다른 펭귄 무리의 소리를 통해 서식지를 인지한다는 주장이 있으며, 과거 펭귄이 이동한 경로를 기억하고 이동한다는 가설도 있습니다.
황제펭귄의 서식지 이동 자체는 위성 이미지 분석 등을 통해 명확히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적합한 서식지를 찾아가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아직 연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