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의 유래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Question

흔히들 말하는 이판사판공사판이라고 관용어처럼 사용하는데요..

'이판사판'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판사판'은 조선시대 불교 승려의 두 부류인 이판승과 사판승을 합쳐서 부르는 말로, 막다른 데 이르러 어찌할 수 없게 된 지경을 뜻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판사판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선시대 불교 승려의 두 부류인 이판승과 사판승을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사판승은 주로 잡역에 종사하여 사찰의 유지에 힘쓰고, 이판승은 승려 본분을 다해 참선을 통한 수행에 힘썼습니다.
조선의 숭유억불에 의해 천인으로 전락한 승려가 된다는 것은 인생의 막다른 선택으로 여겨진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부정적인 의미의 끝장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판사판(理判事判) 조선시대에 승려가 천민으로 신분이 격하되면서 이판승이든 사판승이든 천민이기는 마찬가지라는 뜻으로 변하고, 나아가 마지막 상황에 몰린 상황을 가리켜 쓰이기 시작했던 말이 '이판사판(理判事判)'입니다.

이판(理判)은 참선, 경전 공부, 포교 등 불교의 교리를 연구하는 스님이고, 사판(事判)은 절의 산림(山林)을 맡아하는 스님을 말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판사판 유래:

조선시대 불교 승려의 두 부류인 이판승과 사판승을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이판사판 뜻:

조선시대에 승려가 천민으로 신분이 격하되면서 이판승이든 사판승이든 천민이기는 마찬가지 라는 뜻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불교의 두 부류인 이판승과 사판승을 합쳐서 부르는 표현입니다. 사판승은 주로 잡역에 종사하여 사찰 유지에 힘쓰고 이판승은 승려 본분을 다하여 참선을 통한 수행에 힘썼습니다. 조선의 숭유억불책으로 천인으로 전락한 승려가 된다는 것은 인생의 막다른 선택으로 여겨진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부정적인 의미의 끝장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