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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검은꼬리63
흰검은꼬리6323.03.22

이번에 미국에서 금융위기가 터질 뻔했습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금융위기가 터질 뻔했습니다. 은행하나가 위험에 빠졌었죠.

은행은 법적으로 어느정도의 현금을 확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고객의 돈 대비 어느정도의 현금을 확보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경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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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은행이 보유해야 하는 현금 예비율은 각 국가의 중앙은행이 결정하며, 이를 통해 은행이 보유해야 하는 최소한의 현금 비율이 정해집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예금액 대비 일정한 비율로 결정되며, 예금액이 높을수록 예비율이 높아집니다.

    한국의 경우, 한국은행이 발행한 통화안전지급요건제도에 따라 예금액 대비 예비율이 결정됩니다. 2021년 9월 기준으로 예금액 대비 예비율은 상위 3개 은행을 제외한 다른 은행들은 20%로 결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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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2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은 예금을 받아 대출 등의 금융거래를 하기 때문에, 예금자가 예금을 인출할 때에도 충분한 현금을 보유해야 합니다. 이러한 현금 보유 비율을 은행의 예치율이라고 합니다. 예치율은 국가별로 제각각이며, 대체로 중앙은행에서 규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예치율은 10% 이하로 규제되어 있습니다. 이는 예금자의 예금 중 10% 이하만 현금으로 보유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은행은 예금을 대출 등의 금융거래에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예치율은 40% 이상으로 규제되어 있습니다. 이는 예금 중 40% 이상을 현금으로 보유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규제로 인해 우리나라 은행은 대출 등의 금융거래에 사용할 예금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의 현금 보유 비율은 항상 일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에서는 대출 등의 채권 상환에 대한 불안이 커져, 예금자들이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때, 은행은 예금자들이 인출할 수 있는 현금을 충분히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현금 보유 비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국가 중앙은행이 충분한 현금을 공급하여 은행의 현금 부족을 보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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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라는 것이 명시되어 있지는 않으나 비슷한 제도로는 지급준비율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 지급준비율 제도는 시중은행이 고객으로부터 예치받은 자산중 지급준비율만큼 중앙은행에 예치해두는 제도로서, 지급준비율이 높을수록 은행은 자산의 많은 비율을 중앙은행에 예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지급준비율이 7%이나 미국의 경우는 지급준비율이 0%로 뱅크런과 같은 상황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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