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걸 참으려고 해도 우울해져요
속상한 일이 생겼는데 그 일이 제 미래를 생각했을 때는 정말 아무 일도 아닐 정도로 가벼운 일이에요
지금 당장 제게는 너무 힘든 일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시 생각해봤을 때는 이렇게 힘들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일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속상한걸 잊으려고 외면하거나 머릿속으로 이건 힘든 일이 아니야! 라고 마인드를 다잡았는데도 가슴이 꽉 막힌 기분이 들고 너무 우울해요
저는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고 싶은데 제가 우울함을 느끼게 되면 이 일상이 깨질까봐 우울하고 싶지가 않아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용감한줄나비27입니다.
억지로 속상한걸 잊으려하지 마시고 *외부의 어떤 일로 인해 내가 많이 속상해하고 있구나* 하고 *내가*에 내이름을 넣어서 객관화시켜보시면 어떨까요? 내가 나자신을 살피고 챙기는거예요.
그러면 위안이 되면서 일상을 이어나가실수 있을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침착한향고래256입니다.
밝고 탁 트인 경치가 좋은곳에 다녀오시는게 어떨까요. 가까운 산도 좋고 바다도 좋아요. 잘 가꾸어진 공원을 걸어다니는것도 좋겠네요. 그런곳에서 시야를 멀리 두고 심호흡도 하시고, 가만히 마음을 다독여주세요. 내 마음이 힘들었구나. 그렇구나 하구요. 알아차리고 인정해주는것으로도 한결 편안하실거에요.
몸을 많이 움직이시는것도 좋아요. 땀이 흠뻑 나고 온몸이 후들거려서 서있기도 힘들만큼 정신없이 운동하시고 나면 우울감도 어느새 훅 날아가있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