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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무조건희망이넘치는사막여우
무조건희망이넘치는사막여우

뇌ct 찍을때 옆에서 보조를 했는데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갑상선암
복용중인 약
씬지로이드

너무 오래전 얘기지만

1999년도에 어머니의 교통사고로 뇌쪽을 다쳐서

뇌ct를 찍을때 제가 어머니 움직이지 않게 하기위해서

저도 뇌ct를 찍을때 기계구멍 가까이 있게 됐었는데

방사선 피복이 얼마나 됐을까요?ㅠ

제가 갑상선암 걸린게 방사선 피복이 아닐까 의심이 들어서요

간호사들이 보호자는 나가라고 왜 안했는지

지금에와서 생각하니 좀 그렇네요

그때 제 나이가 25살 나이때가 아무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아픈 엄마때문에 정신이 없었거든요

뇌ct 방사선 피복과 갑상선암이랑 관련이 있을까요?

나중에 백혈병이나 뇌종양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사나요?...ㅜ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뇌CT 피폭량은 1-2mSv 정도입니다.

    위의 표에 따라서 아주 조금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경우 연간 평균 약 3mSv의 자연방사선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CT의 영향은 크게 마음에 두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시 상황으로 갑상선암이나 향후 백혈병·뇌종양 위험이 의미 있게 증가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1999년경 뇌 CT는 환자 머리 부위에 국소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합니다. 보호자가 옆에서 보조를 하더라도 직접 조사선에 들어가지 않는 한 산란선만 극소량 노출됩니다. 방사선량으로 보면 자연 방사선(1년 생활 중 받는 양)보다 적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CT 구멍 가까이에 있었다 해도 검사 시간은 수십 초 내외이고, 반복 노출도 아니었습니다.

    갑상선암과 방사선의 관련성은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머리나 목 부위에 고선량 방사선을 반복적으로 받은 경우에 문제가 됩니다. 성인인 25세였고, 단회·간접 노출이었다면 의학적으로 원인으로 연결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갑상선암의 대부분은 방사선과 무관한 산발성 발생입니다.

    백혈병이나 뇌종양 역시 고선량 방사선에 장기간 노출된 경우 위험이 증가합니다. 질문 주신 상황 정도의 노출로 향후 위험을 염두에 두고 생활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추가적인 정밀 추적이나 검사를 이 일 때문에 더 하실 근거도 없습니다.

    당시 보호자를 내보내지 않은 점은 지금 기준으로는 아쉬울 수 있으나, 실제 건강 영향과는 별개로 보셔도 됩니다. 현재로서는 갑상선암 치료와 정기 추적에 집중하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병원에서 일하는 인턴, 전공의, 교수는 훨씬 더 많은 방사선에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