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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알진이구아나149
되알진이구아나14922.01.14

코로나로 인해 국가 지출이 엄청난데 화폐 휴지 되는거 아니예요?

언젠가 갚아야 할 빚이잖아요~

금리도 오르고 있고 물가도 오르고 있고,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가치가 많이 하락할 수도 있나요?

코로나로 돈을 마구 풀고 있는데 국가 입장에서 이 많은 금액을 어찌 회수 할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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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 말씀처럼 2020년 3월말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유동성이 풀렸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풀린 유동성을 흡수하는 긴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화폐 가치도 이론적으로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치가 결정됩니다. 그러나 미국처럼 절대적인 기축 통화 지위를 가진 국가의 통화는 상대적으로 고평가를 받습니다.

    현물가상승 기조는 경기 부양으로 막대하게 풀린 유동성에 글로벌 공급망에 물류 대란까지 겹친 탓으로 미국은 2월 중 금리 인상을 할 것 같고 한국은 판데믹 이전 수준의 금리로 선제적으로 인상했습니다.

    과거 2000년대 후반 등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근래만큼 미국 등 선진국 중심으로 막대한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 되었으나 큰 문제 없이 소프트랜딩을 했습니다. 2010년대 초에도 미국 중심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중국 등은 '긴축쇼크'에 빠진 사례가 있어 금번 판데믹에 따른 여러 경제 이슈들을 점진적으로 큰 충격 없이 해결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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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잔망루피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국가에서 돈을 풀다보니 최근 인플레이선에 대한 걱정이 다들 많으신거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올려 자금을 회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니라 판단되니 조금 더 지켜봄이 어떨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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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의 가치가 이전보다 많이 떨어져 있는게 사실입니다.. 1만원의 가치가 예전과 비교해 보면 알수 있죠..국가차원에서도

    이러한 일을 막기위해서 금리를 올리다던지 세금 및 각종 공과금 공시가격 상향등..여러가지 정책을 펼쳐야죠,

    말 그대로 화폐가 휴지가 된다고 하면 그나라는 그야말로 경제가 완전한 부도위기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imgf 금융

    위기 이때도 잘 이겨내왔고,,,화폐과 휴지된다는 얘기는 현 싯점에서는 먼 얘기인것 같습니다. 다른 민족과 비교해도 우리나라는

    월등합니다..이 조금만 나라에서 군사력과 경제위력을 한번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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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화식 보험/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재정정책은 여러가지방법으로 운영됩니다.

    지금은 비상시국이라 확대재정을 하고있는 상황이지만

    또 돈을 걷어들일때는 무섭게 긴축재정을 할수도 있습니다.

    이정도 돈을푼다고 돈의 가치가 급락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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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 화폐가치 하락 등을 방어하기 위해 현재 테이퍼링, 금리인상, 양적긴축 등의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의 테이퍼링, 금리인상과 더불어 양적긴축까지 해서 최근 많은 이슈가 나오고 있습니다.

    양적긴축은 양적완화와 대비되는 말로 시장의 풀리는 돈의 유입을 줄인다는 개념이다. 긴축은 대부분 금리인상을 통한 투자심리 위축부터 정부의 자산 매입을 줄이는 테이퍼링 그리고 매입한 자산을 매도하는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의 단계로 진행됩니다.

    즉 테이퍼링 보다 더 심한 돈줄 옥죄기 수단으로 보시면 됩니다.

    테이퍼링은 일반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이에 더 나가 양적긴축은 양적긴축은 시중에 돈을 풀지 않고 거둬들이는 단계로서,

    1. 양적완화를 통해 국채등을 연준이 매입해 돈을 풀었다면 양적긴축시에는 만기가 된 채권에 대한 달러가 연준으로 들어오면 이를 그냥 '회수하는 방식이나,

    2. 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채권들을 선제적으로 시장에 팔아서 달러를 거둬들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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