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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우람한슴새21623.12.13

HMM 인수경쟁에서 영구채관련해서 논란이 발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HMM 인수경쟁에서 현재 하림과 동원에서 하림이 상대적으로 우세하다고 하던데요.

그런데 최근 인수막바지 단계에서 영구채관련해서 논란이 발생했다고 하던데 그 배경과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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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KDB산업은행은 영구채 3년 전환 유예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사를 일부 언론에 간접적으로 밝혔지만 아직 이를 공식화하지 않았다. 매각 측 내부에서도 사전에 유예 불가를 못 박고 우협을 뽑을 것이냐 아니면 우선 선정한 뒤에 협상하느냐를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영구채의 경우 현재 내년부터 내후년까지 콜옵션 행사기간이 도래하는 1조 6800억원의 규모의 잔여 영구채 주식의 전환을 3년 유예하길 원했는데 현재 이번 HMM의 물량을 인수하게 되면 57.9%가 되지만 산업은행이 잔여 영구채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하게 되는 경우에는 2025년에는 38.9%까지 하락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하림이 영구채 등의 주식전환을 유예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이는 처음 요청하였던

    입찰기준에 위반한다며 동원그룹이 이의를 제기하였기에 논란이 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내년부터 내후년까지 조기상환청구권 행사 기간이 도래하는 1조6800억원 규모의 잔여 영구채 주식 전환을 3년 유예 여부에 따라 누가 인수하냐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매각 측이 영구채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하게 되면 인수측의 지분율이 떨어지게 되나, 매각 측이 주식 전환을 3년 유예하면 인수 측의 HMM 지분율이 올라가 3년 동안 매년 2895억원 상당의 배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구채 전환 여부에 따라 3년치를 기준으로 2850억원의 배당금을 받아갈 수 있냐에 차이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