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하루정도 금식을 하시면 몸은 먼저 간과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탄수화물 저장 형태)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약 12~24시간이 지나면 글리코겐이 점차 고갈되며 체지방을 분해해서 케톤체를 만들며 이를 에너지로 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분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서 대사 유연성이 좋아지게 됩니다. 게다가 소화기관이 잠시 쉬게 되어서 위장 부담이 줄어들고 세포 청소 작용인 오토파지(autophagy)라는 자가포식이 활성화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두통, 어지럼증, 피로, 집중력 저하같은 불편한 증상이 생기게 되고 혈압, 혈당이 불안정한 사람은 위험하겠습니다.
건강한 성인에게는 단기간 금식은 일시적으로 대사 전환을 유도할 수 있지만 체질, 건강 상태에 따라서 주의가 필요하고 장기적인 효과는 개인차가 크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