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다른 물질이 있을 때 끓는 점과 어는 점이 변하는 이유는 뭔가요?

Question

바다의 경우에 물에 염분이 있기에 어는 점이 낮고, 라면을 끓일 때에도 스프를 먼저 넣으면 끓는 점이 약간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물에 다른 물질이 섞였을 때 점이 변하는 이유는 뭔가요?

Answer 1

물의 끓는점은 100도 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순수한 물의 경우이고, 불순물이 포함되면 보통 끓는점이 상승합니다.

물이 100도가 되면 대기압을 이기고 공기중으로 날아가는데,

혼합물이 섞이면 물이 대기중으로 날아가는 것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더 높은 온도의 에너지가 필요하여 끓는점이 오르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어는것도 방해하기 때문에 어는점이 내려갑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떤 물질이 끓는다는것은 물질을 이루는 분자들끼리 이루고 있던 결합을 끊고 나가는 것입니다.

어떤물질 a에 다른물질b가 녹아있다고 생각해봅시다. 끓는점은 a보다 b가 높습니다.

이 경우 원래 a가 끓기 위해 필요한 온도가 100도라고 해보면(물을 생각해보세요), 온도가 100도가 되면 물질들이 끓어나가야합니다. 근데 끓어나가려고 하니 끓는점이 높은 물질 b가 a의 사이사이에 끼어서 나가는걸 방해합니다. 물에 설탕이 녹은 경우 물이 끓어나가는 표면에서 설탕들이 점점이 박혀 못나가게 막고, 그로인해 끓어나가야 할 온도에서 끓지못하고 좀 더 높은 온도에서 끓게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끓는점 오름'이라고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이 끓는것은 분자간 에너지를 가하여 운동성을 활발하게 하고

100도씨에서 끓어 수증기로 날아가게 되는것인데요

스프를 넣게되면 물의 분자운동을 방해하게되므로 좀더 높은 에너지가 필요로 하게되고

이에따라 끓는점이 높아지게되는것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순수한 물보다는 불순물이 섞였을때 끓는 점이 더 높습니다.

이 원리는 용매의 화학적인 포텐셜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혼합물의 성분에 따라서 어떤 용질이 물의 끓는 점을 방해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정성목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에 다른 물질이 섞여있을 때, 끓는점과 어는점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용해물질이 물에 섞인 경우, 그 물질이 물의 분자 간의 상호작용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끓는점은 물이 액체에서 기체로 변하는 온도를 말합니다.

용해물질이 섞여있을 때, 용해물질이 물 분자 간의 상호작용을 억제하면서 끓는점이 낮아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소금물은 끓는점이 물보다 낮게 됩니다.

어는점은 물이 기체에서 액체로 변하는 온도를 말합니다.

용해물질이 섞여있을 때, 용해물질이 물 분자 간의 상호작용을 증가시키면서 냉동점이 높아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이스물은 냉동점이 물보다 높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