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형벌은 태형 , 장형 , 도형, 유형 , 사형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징역형에 해당하는 것은 도형으로, 도형의 복역 기간은 1~3년까지이며, 여기에 장(杖) 60~100대를 병과(竝科)하여 원지의 염장이나 제철소 등에서 중노동에 종사하게 하였고, 도형을 다시 5등급으로 나누어 장 10대와 복역 반년을 1등급으로 하였습니다. 또 국경 방면의 수비에 충당하는 충군으로 삼기도 하였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감옥에 대한 기록이 존재 하는데 1432년(세종 18) 남녀의 분리수용 조치를 내렸는데 “옥사가 매우 좁아서 동절기와 하절기에 병이 발생한다. 각 고을의 감옥에 남녀를 따로 수용하고, 죄의 경중에 따라 감방을 구별하라.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서늘하게 해서 흠휼지인(欽恤之仁)을 넓혀라.” 라고 하는 내용이 <세종실록> 1432년 7월 11일에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