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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로맨틱한발발이14223.12.31

조선시대에도 지금의 교도소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 있었나요?

현대의 교도소는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를 오랜기간 수감시키는 기관이잖아요.

조선시대에는 잠시동안 가둬놓는 경찰서 유치장이 아닌 오랜 기간 형을 살게하는 교도소와 같은 기관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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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형벌은 태형 , 장형 , 도형, 유형 , 사형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징역형에 해당하는 것은 도형으로, 도형의 복역 기간은 1~3년까지이며, 여기에 장(杖) 60~100대를 병과(竝科)하여 원지의 염장이나 제철소 등에서 중노동에 종사하게 하였고, 도형을 다시 5등급으로 나누어 장 10대와 복역 반년을 1등급으로 하였습니다. 또 국경 방면의 수비에 충당하는 충군으로 삼기도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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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3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죄인을 가두는 교도소와 같은 개념의 형벌은 없었다고 합니다.

    전옥서는 현대적 의미의 감옥(교도소)이 아니라 판결이 확정되기 전의 죄수(미결수)를 수감해 두는 일종의 구치소(拘置所, 형사 피의자 및 피고인 수용 시설)에 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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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현재의 교도소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전옥서'라는 기관이 있었습니다. 전옥서는 조선시대의 수도인 한양에 위치해 있었으며, 주로 범죄자들을 수용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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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감옥에 대한 기록이 존재 하는데 1432년(세종 18) 남녀의 분리수용 조치를 내렸는데 “옥사가 매우 좁아서 동절기와 하절기에 병이 발생한다. 각 고을의 감옥에 남녀를 따로 수용하고, 죄의 경중에 따라 감방을 구별하라.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서늘하게 해서 흠휼지인(欽恤之仁)을 넓혀라.” 라고 하는 내용이 <세종실록> 1432년 7월 11일에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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