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대형갈치등 심해어가 해안가로 올라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뉴스에서 일본이나 다른 외국 해안가, 우리나라도 가끔 있는일로 심해어인 대형 갈치등 심해어가 해안가로 밀려와 죽는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모르는 파동이나 지진 전조 증상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해양지각 근처나 그 위에사는 심해생물들이 지각변동에 의한 에너지를 감지하고 위로 올라오거나, 환경오염으로인한 심해어 개체감소로 인해 먹이가 부족하면 올라오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진이나 이상적인 자연현상이 발생하면 동물들도 이를 판단하고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사람보다 감각이 발달된 동물은 인간이 감지하는 영역보다 넓은 영역의 감각을 가진 동물이 있을 수 있고, 지진을 먼저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해어나 대형 갈치가 수면위로 올라온것이 지진 때문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기 때문에 지진으로 단정지을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연구와 조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동물의 이상행동이 지진의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냐에 대한 연구는 진행중입니다. 지진이 아닌 다른 이유로 움직임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현재 지진 전조 증상은 지진계, 지진파를 통해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예민한 감각반응으로 인해 심해어 등이 육지쪽으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지진이 일어나기 6시간 전쯤 지표면에 강한 중력이 작용하면 암석에 전기가 일어납니다. 전기는 갈라진 바위 틈새로 흘러 들어가 지하수를 분해하면서 '에어로졸'이라는 전기를 띤 수증기를 만들어고, 이 에어로졸이 지표면으로 올라와 사람보다 민감한 신경을 가진 동물들을 자극해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도록 합니다.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면 극도로 흥분하고 헛것을 보거나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지진이 일어나기 전 생성된 에어로졸이 동물들에게 세로토닌 증후군을 일으켜 동물들이 이상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심해어가 나타나는 현상을 지진 전조 현상으로 생각하는 미신이 많으나,
실제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례는 없습니다.
한, 두마리의 심해어 정도는 먹이를 찾기도 하므로 해안으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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