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 연준은 꾸준히 FOMC 회의가 끝나고 혹은 FOMC 구성 이사들은 언론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단어가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2%대 수준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금리인상을 늦추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미 미 연준은 작년 11월 금리 인상을 해야한다는 시장의 반응 및 버냉키 전 연준의장의 이야기조차도 무시하면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다가 인플레이션 폭탄을 맞았습니다.
지난 6월 하원 청문회와 상원청문회에서 파월의장과 엘런 재무부장관은 폭탄 세례를 맞았었죠 그리고 그중 엘런장관은 눈물이 고이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워낙 혹독하게 밀어붙였습니다 공화당쪽에서)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침체가 오는 것은 본인들의 소임이 아니며, 인플레이션을 막고 고용안전을 지키는 것이 연준의 존재가치라고까지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시중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 기조를 늦출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계속적으로 자이언트스텝을 2번이나 연속으로 하였고 이번 9월 20일에 예정된 FOMC에서는 0.5%(빅스텝)이상은 기정확실화가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경기침체가 오는 것에 대해서 연준을 욕할 수가 없지만(책임 소재는 미중앙은행 책임입니다 경기침체관리는) 인플레이션이 높은 것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는데 책임을 지기 싫겠죠 당연히
어제 오늘 나스닥이 계속해서 빠지고 있는것은 미연준이 금리 인상속도를 완화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하방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마 내년까지 미국 CPI지수가 최소 5% 밑으로 가지 않는 이상은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