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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빠른거북이 795
재빠른거북이 79522.10.02

곤충의 보호색의 원리가 궁금합니다.

길을 다니다 보면 사마귀나 메뚜기 여치가 있는데 콘크리트 바닥에서는 비슷한 색으로 바뀌고 숲풀에서는 녹색으로 바뀝니다. 어떤 원리로 곤충들이 그렇게 자기 몸의 색깔을 바꿀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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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메뚜기, 여치의 경우 탈피를 통해 보호색이 바뀔 수 있습니다. 보통 주변 환경의 습도, 온도를 파악하여 이에 맞게 보호색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습할 경우 녹색으로, 건조할 경우 회색, 갈색으로 탈피 한다고 합니다. 이는 습할 때 풀이 우거져 있고, 보호색으로 녹색이 적합하며, 건조할 경우 풀의 색이 회색, 갈색이 되기 때문에 보호색으로 적합합니다. 이렇게 환경에 따라 보호색이 적합하게 변화하는 까닭은 이러한 종이 잘 살아남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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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호색을 가지는 동물이나 곤충에게는 피부에 색소 세포가 있습니다.

    곤충이 위협을 느끼게 되면 감각세포가 색소 세포를 자극하게 되고,

    주변의 환경을 감지하여 색을 변형시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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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충의 보호색은 적응색이라고도 하며, 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에 맞게 색깔이나 무늬를 바꾸는 현상입니다. 이는 생존에 필수적인 전략으로, 일반적으로 적응색은 두 가지 원리로 이루어집니다. 첫째, 카모플라쥬(Camouflage)로써 색이나 무늬를 통해 주변 환경과 일치시켜 자신의 몸을 숨기는 방법입니다. 둘째, 무서운 외형이나 독특한 색깔로 적에게 위협을 주는 해양 동물들의 경고색(Aposematism)으로써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곤충들은 시력이 발달한 적에게 더 높은 효과를 보여주는 시각적 적응색보다는 냄새나 소리를 통해 상대를 기피시키는 생존 전략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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