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째까지 하고 이미 저는 만취상태였고 막차를 타고 갈 생각으로 지하철역앞에 내려가다 전무를 마두쳤고 인사를 하고 돌아서는데 저를 부르시더니 맥주간단히 한잔하자 하셨어요
입사한지 일주일도 안되었고 본사회식이었기 때문에 가장높은 직급인 전무님 말을 거절할 수가 없었어요
근처 맥주집으로 가서 일얘기 전무님의 과거 어떤일을 해왓는지 휴대폰 어린시절 사진을 보여주며
제게 자기를 찾아보라고 하셨어요
맞추면 선물을 준다고
제가 단번에 맞췃던 것 같아요 너 귀엽다 술대니까 디게 귀엽네 등 머리도 쓰담쓰담해주시고
갑자기 담배피러 따라가자 하시며 손을 잡고 끌었어요 저 담배 안피우는데요
따라와 임마 하시더니
그러곤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셨고
저는 뻘뚱뻘뚱 앉아있다가 나가도 될까요?
하는 동시에 제게 강제키스하셨어요
제가 읔 하니 더 힘을 주셨고 지나가는 사람소리에 그제야 멈춰선 너 맛있다 라고 했어요
그리곤 무슨말을 계속 하셨는데
이게 모지.. 순간 머지.. 왜이런거지
예전 첫날 첫회식에도 전무 노래부를때
신입들 나가라며 저를 끌더니 손깍지를 잡더라구요? 너무 불쾌해서 제 바로 위 상사를 불만 어린 시선으로 쳐다보니 눈을 찡긋하더라구요
참으라는 신호였죠..
이 회사 특성상 나이 성별구분없고
그저 직급이 최고거든요
전무는 젊었고 총각이었어요
많은 젊은신입과 소문이 많은 사람이엇는데
그러고나서 저를 좋아한다고..그래서 그런거다 하며 제 입을 막아버리더군요 제가 당한 건 성추행인데..
자기와 그런일이 있었다는 걸 입밖으로도 내지 못하게 햇엇어요..
퇴사하고 몇번이나 신고를 생각햇지만..잊고 살려고 했으나 비슷한 성추행을 당하고 트라우마가 되버렷다는 걸 알았어요 정신의학과 약을 먹고 상담을 받아도 저는 온전히 사람을 믿기가 힘이 들어요
3년 쯤 지난 이 일에는 증인도 증거도 없습니다
다만 톡주고 받은 것.. 정도 저는 저를 좋아한다 하셔서 진짜 순수하게 믿었꺼든요
거짓말탐지기 하면 진실 나올 자신은 있어요
전무도 제가 퇴사할때 혹시나 신고할까바 디게 걱정하는 게 보였어요
이정도로 신고접수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