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 떨림이나 발에 쥐가 나는 이유는 무엇이 있나요?
자주는 아니지만 눈밑이 움찔하듯이 떨리고 발바닥에 쥐가 나서 주물러주면 진정이 되곤합니다. 이렇게 눈밑 떨림이나 발에 쥐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눈밑 떨림은 안면 근육의 경련으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안면 근육의 경련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가장 흔한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근육이 경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혈당, 저칼륨혈증, 과도한 카페인 섭취 등도 안면 근육의 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발에 쥐가 나는 것은 근육이 수축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입니다. 발에 쥐가 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혈액 순환 장애입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근육에 충분한 영양과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 근육이 수축하여 쥐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혈당, 과도한 카페인 섭취 등도 발에 쥐가 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눈밑 떨림이나 발에 쥐가 나는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눈밑떨림은 영양부족, 특히 마그네슘이 원인이며
발 저림은 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들중 하나입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눈가 떨림이나 쥐가 자주 날 때 마그네슘이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으니 우선 영양제를 복용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눈의 주변 부위가 마치 경련하듯 파르르 떨리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마그네슘과 같은 전해질이 결핍되거나 불균형이 있을 경우 그러한 영향으로 인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마그네슘이 풍부한 견과류나 보충제 등을 섭취해주어 증상을 조절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마그네슘 등 전해질의 불균형은 단순히 스트레스, 과로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동시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적절하게 컨디션 관리를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간혹 카페인의 과량 섭취에 의해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니 혹시 평소에 커피를 많이 드신다면 이로 인한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쥐가나는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반복하여서 나타나는 것은 안타깝지만 비특이적인 증상이며, 그러한 증상이 있다고 하여서 딱히 건강 상의 문제가 있거나 이상 소견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쥐가 너무 심하게 자주 날 경우 몸의 전해질 불균형 등에 의한 것일 수도 있긴 합니다. 증상이 과하게 생기고 생활에 불편함이 유발될 정도라면 피 검사에서 전해질 이상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많은 경우 근 피로에 의한 근육 경련으로 눈밑 떨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과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발에 쥐가 잘난다면 혈액순환 장애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눈밑이 떨리는 것, 의학적으로 '안검 경련'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피로, 스트레스, 카페인 과다 섭취,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눈 주변의 미세한 근육이 불규칙하게 수축하면서 나타나는 경미한 증상으로 대부분은 해롭지 않으며 저절로 사라집니다.
한편, 발바닥에 쥐가 나는 현상, 즉 근육 경련은 전해질 불균형, 탈수, 근육 피로, 혹은 특정 비타민과 미네랄의 부족, 예를 들어 마그네슘, 칼슘, 칼륨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시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만약 지속되거나 자주 발생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거나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