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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대장경과 7대 실록은 다른 게 맞나요?

고려 현종 때 거란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초조대장경을 만들었고 거란의 침입으로 왕이 죽은 후 만들어진 실록이 1대부터 7대까지 불에 타서 7대실록을 현종때 다시 만드는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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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의 신
    지식의 신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고려 현종 때 거란의 침입을 막기 위해 초조대장경(騷條大藏經)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란 침입으로 왕이 죽은 후, 고려 1대부터 7대까지의 실록이 모두 불에 타서, 현종 때 다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정확한 증거나 기록은 존재하지 않아서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이에 대한 역사적 증거나 기록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 이야기가 실제로는 전설적인 요소가 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와 조사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현종 때 거란의 침입으로 인해 고려 왕실의 기록이 유실되면서, 현종이 1010년에 초조대장경이라는 대장경을 완성했습니다. 초조대장경은 고려 대표적인 사찰인 화엄사에 보관되었으며, 거란의 침입으로부터 왕을 지켜낼 수 있도록 기도하고 고려 왕실의 안전을 비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7대 실록은 고려시대에 일어난 일을 기록한 역사 서적입니다. 7대 실록은 고려 왕조의 정치, 사회, 문화, 외교, 군사 등에 대한 매우 중요한 기록입니다. 그러나 1대부터 6대까지는 대부분이 전쟁, 화재 등의 사유로 유실되었습니다. 따라서 7대 실록은 6대 이전의 사건들을 다룬 기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전의 역사적 사실들은 다른 역사 서적이나 기록물을 통해 알아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초조대장경과 7대 실록은 서로 다른 문제를 다루는 역사적인 문서이며, 거란 침입 이후 초조대장경이 만들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7대 실록이 1대부터 6대까지 불에 타서 현종 때 다시 만들어진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